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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행복 UP !! 사랑 UP!! 2006. 8. 25 기윤실 건강가정운동본부는 2006년 8월 21-22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광림수도원에서 29가족의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를 위한 제5회 겨자씨가정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겨자씨 가정축제란 개척교회 및 농어촌교회 목회자 가족에게 쉼과 회복의 장을 마련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써, 쉼 없이 달려온 목회자님께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또한 건강한 가정 안에서 목회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쉼과 사랑,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입니다. 이번 겨자씨가정축제는 우리의 모든 일정을 하나님께 먼저 아뢰는 개회예배로 시작하였습니다. 전국각처에서 오신 가정이라 그런지 처음의 서먹함으로 인해 분위기가 화기 애매하였으나 그것도 잠시, 남달리 강사의 열정적인 레크리에이션으로 인해 금.. 더보기
기대위, 역사의 현장에서 통일을 준비하다 2006. 8. 21 기윤실 대학생위원회는 8월 14일(월)부터 8월 19일(토)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연변 지역의 기독교 항일 유적 및 백두산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연길, 용정, 명동, 삼합, 방천, 도문, 백두산 등의 지역을 답사하고 돌아온 이번 일정은 대학생들에게 신앙을 가지고 국가적 난국을 타개하려고 노력했던 선배들의 신앙을 재 조명하고,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며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8월 14일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심양을 거쳐 저녁 늦게 연길에 도착한 일행은 전체 탐방 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다음 날 일정을 위해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8월 15일에는 용정, 명동, 삼합 지역을 답사하였습니다. 먼저 최성원 장로를 중심으로 한 현지 사역자들과 LA.. 더보기
올 가을, 우리 학교에 '정직'은 오는가! 2006. 8. 18 올 가을, 우리 학교에 ‘정직’(正直)은 오는가! 기말고사를 앞두고 숭실대 이주희(기연 문화분과장) 자매를 만났다. 이번 학기 벌써 3번째 갖는 만남이다. 중간고사 전 ‘컨닝추방’ 캠페인 때보다는 동력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숭실대 기연으로서는 벌써 1년 이상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니, 그럴 만도 하다. ‘지난번에 키위주스가 맛있었나?’ 이번에는 토마토주스를 선택했다. 매번 학생회관 2층 유기농 과일주스 코너에 앉아 캠페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캠페인을 전개 할지, 등을 의논하곤 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명예운동으로 전환하자. 학기가 시작되면 총신대와 공동으로 명예제도 세미나를 여는 거야, ‘숭실인 명예선언문’을 만들어 서명도 받고…….” 동기부여가.. 더보기
도박공화국 해결책은 없는가? 2006. 8. 1 지난 7월 27일 기윤실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도박산업규제및개선을위한전국네트워크’는 안국동 달개비(구 느티나무)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동네마다 들어서고 있는 도박게임장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도박게임을 ‘사행행위등규제및 처벌특례법’(이하 ‘사특법’)으로 분리해 철저히 규제하는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기자회견에는 네트워크 집행위원인 이재근 팀장(참여연대)의 사회로 권병휘 교수(전 홍익대 교수)의 인사말, 이우갑 신부(고한천주교회)의 도박산업 실태, 이진오 사무처장(기윤실)의 도박게임장 실태 그리고 도박게임장 피해자 증언, 마지막으로 김남근 변호사(참여연대)의 도박게임장 근절을 위한 대안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남.. 더보기
성전환자 호적정정에 관한 기독교적 고찰 2006. 7. 25 지난 7월 21일 기윤실 부설 기독교윤리연구소에서는 "성전환자 호적정정에 관한 기독교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은 지난 6월 22일 대법원의 "성전환자의 호적상 성별정정 허가"결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상반된 의견을 종합하고 진단해보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판결에 기독교계가 보인 비판적 시각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논란이 된 사안이 객관적으로 고찰이 되었는지 알아보고, 신학적, 윤리적, 법적 고찰을 통해 이미 현실로 존재하는 트렌스젠더의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아보았다. 포럼에는 다비타 공동체 대표이신 전우섭 목사님과 계명대의 이인경 교수님, 기독변호사회의 박종운 변호사님이 각각 발제를 맡아주셨고, 의료윤리를 전공하신 박재현 교수님, 신.. 더보기
유사도박장 해결을 위한 문광부 항의 방문 2006. 7. 21 7월 20일 오전 11시 30분 문화관광부를 방문하여 유사도박장(성인오락실/성인PC방) 관련 제도 개선 의견서를 전달하고 담당과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유사도박장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입장을 듣고자 만든 자리였다. 기윤실이 사무국을 맡고 ‘도박산업규제및개선을위한전국네트워크’에서는 권병휘대표, 이진오집행위원장, 조진석 간사가 참석하여 유사도박장 제도 개선 의견서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의견서 내용을 설명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크의 의견은 크게 여덟 가지로 정리하였다. 1. 현금처럼 유통되고 있는 상품권은 폐지되어야 한다. 2. 유사도박장 규제를 위해 오락실, PC방을 허가제로 전환해야 한다. 3. 게임물등급위원회 위원.. 더보기
도박으로 피멍드는 사회 이대로 좋은가? 2006. 7. 10 지난 7월 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 및 등급분류 규정(안) 공청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최근 동네마다 '성인오락실/성인PC방'이란 이름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도박장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합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도박산업규제및개선을위한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도박을 규제하기에 상당히 미흡하기에 '네트워크'에서는 법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는 유사도박장(성인오락실/성인PC방)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4월 28일 국회에서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온라인, 아케이드 오락을 심의할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구성 및 .. 더보기
2030세대 참여를 위한 새로운 문화적 시도 절실 2006. 7. 3 “그럼 , 2030세대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제 5 차 기윤실 청년포럼은 아쉬움을 확인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작은 희망을 발견한 자리였습니다. 기윤실은 지난 6월 3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명동 청어람에서 “참여시대, 2030 세대의 사회적 무관심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청년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발제를 맡은 백석대의 김동춘 교수는 2030 세대의 사회적 무관심을 논하기 이전에 세대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과거 군부독재시절 민주화를 외치면서도 권위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인 얼굴을 한 민주화 운동 세력들이 지금의 기성세대라면 2030 세대는 인터넷 세대로 유동성을 지닌 유목민적 성격을 띄며, 순응적 현실세대로 표현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대학.. 더보기
회원과 함께하는 OPEN 기윤실!! OPEN 강좌!! 2006. 6. 23 6월 22일(목) 늦은 저녁시간 기윤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우리 회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간단한 저녁식사로 김밥을 나누며 서로를 소개하고-얼음나라에서 온 하재웅, 한국리더십학교 강병욱, 시험이 끝났지만 마음이 편치않은 임영택, 난 자두가 좋아 이지숙, 만돌린 윤필교, 말그미 이성숙, 소망의 눈으로 성명숙, 영원한 군주 우영환, 시냇가에 심은 남은 김준희, 연합공보 사진기자 안지영- 기윤실 홍보 영상과 이진오 사무처장님의 간단한 기윤실운동 소개 후 김일수 공동대표님의 OPEN 강좌를 들었습니다. 참여정부의 NGO 시민참여의 중요성과 기윤실운동이 독선과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회원함여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의를 통해 전해주셨습니다. 주어진 하루를 성실히 보내느라 .. 더보기
NGO 아카데미 수료하면, 시민단체 입성? 2006. 6. 14 지난 6월 13일 화요일 저녁 7시 기윤실 세미나실(삼각지)에서 제 2기 NGO아카데미 수료식과 NGO 탐방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김경주 목사[기윤실 청년대학생위원]의 격려사, NGO 탐방컨퍼런스, 수료 및 시상식, 활동가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현재 각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와 1기 NGO아카데미 수료생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경주 목사는 10여 년 전, 기윤실과의 조우를 통해 삶의 방향이 선회되었고, 앞으로도 궁극적 비전인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자세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기윤실 NGO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들도 각자의 현장은 다르지만 동일한 비전을 바라보며 분명 남과 다른 삶을 살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사를 마쳤.. 더보기
가족의 힘을 보여주세요 2006. 6. 12 2006년 6월 10일 토요일 온가족 자원봉사대회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니엘 복지원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온다는 전날의 일기예보 때문에 사람들이 안 오면 어떡하지’ 하는 저의 걱정과는 달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억수같이 오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36가족(14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다니엘 복지원 김영식 원장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기윤실 건강가정운동본부 신산철 총무님의 설명과 함께 보여진 2005 온가족자원봉사활동 영상, 가정자원봉사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은 사회의 기초를 이루는 가정의 자원봉사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활동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이후, 복지원 친구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족자원봉사활동.. 더보기
선거는 축제다!! 2006. 6. 1 지난 5월 30일(화) 저녁시간에 대학로에서 선거전야 “투표참여 놀이한마당“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시민들 중 20대는 16.4%로 50대의 67.4%의 1/4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대학로에서 투표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연세대 사회대 풍물패인 '터얼'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놀이한마당은 대학로에서의 거리행진을 통해 일반시민들에게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외침으로 진행되었고, 다시 마로니에 공원으로 돌아와 구교형 목사(성터교회 청년부)의 진행으로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구회외침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부대 이벤트로 일반 시민들이 “5.31 지.. 더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2005 온가족자원봉사대회 참가 후기 2006. 5. 24 "오늘 재미있었니?" "네" "다음에 또 오고싶니?" "네" 11살 한빈이, 7살 예빈이, 4살 수빈이 모두 돌아오는 차안에서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사실 중요한 모임과 겹쳐 있어서 온가족자원봉사대회를 참석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가, 미리 가족들과 약속한 것이라서 참석을 했다. 그동안 어디 아이들을 데리고 봉사할 곳이 없을까 마음만으로 고민을 했는데, 봉사가 필요한 적합한 곳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가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여 주저하고 있었다. 이번에 건강가정운동본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참석했다. 아침에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레크레이션을 재미있게 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북돋우었고, 점심시간에는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었다. 점심때 옆에서 가족 캐리커.. 더보기
양극화, 공동체적 협력으로 극복해야 2006. 5. 24 지난 5월 22일 기윤실은 사회복지 위원회와 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제2차 정책포럼 “사회양극화 진단과 교회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진행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대의 박능후 교수와 기독교대학의 오세란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주었고, 서울대 조흥식 교수, 서강대 김병연 교수가 토론을, 중구자활후견센터의 김범석 관장이 사례 제시를 통한 교회 실천 가능 사업 제안을 해 주었다. 먼저 첫 번째 발제자인 박능후 교수는 사회 양극화 현상에 대해 ‘시장 중시적’ 양극화 접근법과 ‘공동체 중시적’ 양극화 접근법이라는 대립적 시각에서 진단해 주었다. 양극화라는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양분되었고, 그에 따른 진단도 양분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양극화 초래의 원인을 시장의 실패에서 찾.. 더보기
당신의 한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2006. 5. 22 지난 5월 20일(토) 오후 명동거리에서 “WiseVote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기윤실이 주관하고, 기독교공명선거연대 주최로 지방선거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명한 선거를 촉구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Drawing Jesus 문화선교단의 멋진 찬양과 춤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기독교공명선거연대 방인성 목사(성터교회)의 인사말, 공선협 유원옥 공동대표(정의사회시민운동연합 상임공동대표)의 격려사와 지난 3회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역대 최저인 48.8%였던 것을 감안하여 ‘투표율 55% 골대’를 만들고, ‘정치무관심’, ‘정치실망감’, ‘나 하나쯤이야’ 골기퍼를 비켜 ‘투표참여’ 볼을 골인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기윤실 이진오 사무처장의 “기독.. 더보기
청년포럼 '다빈치코드' 참가기 2006. 5. 20 5월18일, 여느 때보다 늦은 아침식사로 하루를 열고 차를 몰아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시내외곽에 위치한 한적한 영화관이었다. 이미 소설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영화로 제작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영화 ‘다빈치코드’를 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원작소설을 읽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의 내용이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영화화 된다는 점보다는 영화에 대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강력한 문제제기 때문에 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언론을 통해 ‘다빈치코드’에 관한 정보를 얻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리라. 언론은 온통 ‘다빈치코드’에 대한 한기총의 대응에 관한 기사들로 넘쳐났다. 언론에 보도된 예매율을 통해 짐작하고 있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북.. 더보기
교회 개혁의 필요성 2006. 5. 15 심리학에서 나와 타인의 관계에는 크게 네 가지 측면의 영역이 있다고 한다. 나와 타인이 모두 아는 영역, 나와 타인이 모두 모르는 영역, 나는 알지만 타인은 모르는 영역, 나는 모르지만 타인은 아는 영역, 이렇게 네 가지 영역이다. 사실 인간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앞에 두 가지 영역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뒤에 존재하는 두 가지 영역으로 인해 인간관계는 금이 가고 불신과 불안을 형성한다고 한다. 때문에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타인을 통해 나를 볼 수 있고, 더불어 타인이 모르는 영역을 인식하고 나 자신에 비추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러한 인식을 서로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이 아닌 공동체는 강점을 가진다고 본다. 종교계는 그간 이러한 관.. 더보기
"주님! 제가 아들이고, 남편이고, 아버지입니다" 2006. 5. 9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5주 동안(매 주 토요일), '기윤실과 함께 하는 아버지 교실'이 광천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아버지 교실에는 40여 명의 아버지들이 함께 하여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눈물과 기도로, 그리고 섬김으로 가정을 세워 나가기를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이번 '기윤실과 함께 하는 아버지 교실'에 함께 했던 상암교회 김남석 집사님의 소감문입니다. ------------------------------------------------------------------------------ 5주간에 걸친 다섯 번의 아버지교실 모임은 내게 꼭 필요한 순간들이었다. 처음 아버지교실에 참여를 신청 할 때는 ‘나 정도면 잘 하는 거지’하는 자만에 빠.. 더보기
"살~짝 맛 본 천국잔치" 2006. 5. 3 지난 5월 2일(화) ‘제4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식’이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50여명의 성도가 모여 함께한 예배와 시상식은 마치 '천국잔치'인듯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증거한 방인성 목사님(성터교회)은 작년 수상교회인 성터교회가 ‘수상 이후 달라졌다’며, 모든 교인들이 사회복지에 더욱 힘을 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수상 교회의 사역 정보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교회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배에 이어진 2부 시상식과 축하공연은 CCM 가수인 ‘위드’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위드는 전문가답게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어갔습니다. 수.. 더보기
재림의 신앙을 되찾는것 2006. 4. 24 직장인으로써 제 자신의 부족함과 나약함,그리고 어찌 할 수 없이 환경으로 인해 생기는 비참함과 열등감은 삶 속에서 항상 상존하는 문제였습니다. 물론 세속이냐 신앙이냐 중간 회색지대의 어정쩡함 또한 삶의 무게를 가중시키는 원인이기도 하지요. 꼭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도 직장인이라면 겪을 수 있는 소위 스트레스는 하루에 몇십번이고 고통과 슬픔과 아픔과 역겨움 등과 같은 다른 이름으로 저를 찾아와 괴롭힙니다. 물론 기쁨과 즐거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항상 기뻐하라"라고 말씀하신 사도 바울의 삶을 사는 것은 저에게는 요원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전재중 변호사님의 내공(정확하게는 '영성'이 맞겠지요) 깊은 삶 속에서 분출되는 주옥같은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삶의 '애착'을 느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