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10년만의 화려한 외출 2006. 3. 16 10년만의 화려한 외출 - 신덕예(일산 빛과소금교회 사모) 교회개척으로 몸과 마음이 다 분주하게 1년을 보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소망을 가지고 지낼 수 있도록 내 삶을 돌보셨다. 개척은 싫다고 떼쓰고 버틴 나에게는 감사할 수밖에 없는 생활이었다. 1년이 지나 새로운 비전을 목사님이 세우시고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데 막상 일을 하려니 부담이 되어 마음이 돌덩이를 얹어 놓은 것처럼 무거웠다. 지난 1년 동안의 김치봉사와 할머니 할아버지 식사봉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는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결혼해서 10년안 아이들과 남편을 떼어 놓고 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남편에게 “저 휴가 보내 주세요”했더니 “그래 이번 기윤실에서 사모.. 더보기 이전 1 ···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 1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