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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한국 사회 부패의 뿌리로서의 연줄문화(정병오) 한국 사회 부패의 뿌리로서의 연줄문화 정병오(좋은교사 정책위원, 기윤실 상임집행위원) 세월호 참사의 정확한 원인이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마처럼 얽힌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부패구조가 있다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부패구조는 공적 신뢰가 낮고, 사적 신뢰가 높아 친분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연줄문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산하단체 요직에 해수부 관료출신이 앉아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패에 연루된 ‘해피아’가 부각된 이후 '산피아(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조직)', '금피아(금융감독원 등 금융계 공직자 출신 조직)', ‘교피아(교육부 관료 출신 조직)’ 등으로 이어지면서 연줄문화에 기반한 관피아가 모든 관료 부서와 연결되어 있음이.. 더보기
연줄사회 극복을 위한 제도적 대안-부정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김대인 교수) 연줄사회 극복을 위한 제도적 대안 - 부정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김대인(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김영란 법? 세월호 사건의 배경에 민관유착 등 부정부패의 고리가 존재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인 대안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 핵심에 있는 것이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하 부정청탁금지법)이다. 이 법안은 김영란 전 대법관이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주도적으로 제안을 했기 때문에 ‘김영란 법’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김영란 법 원안(최초에 김영란 전 대법관이 제안했던 법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직무관련성과 대가성 여부를 불문하고 공직자가 일정금액 이상의 금품을 수수할 경우에는 형사처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더보기
[책읽는 기윤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우리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4장(박제민) [책읽는 기윤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4장 책읽는 기윤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사색의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을 내 쌓았던 마음의 양식을 곱씹어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기에 딱 좋은 시기이죠. 그래서 기윤실은 10월동안 (오연호 지음, 2014)를 함께 읽고 간사들 개인 뿐만 아니라, 기윤실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을 각 1장씩 맡아 읽은 부분에 대해 내용 요약, 느낀 점,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작성해봤는데요, 매주 한 편씩 연재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순서는 박제민 간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4장 행복사회의 역사)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4장 행복사회의 역사 : 시대를 이끄는 리더, 깨어있는 시민 박제민(시.. 더보기
[뉴스레터 141217] 회원송년모임(18일) / 자발적불편운동 12월 캠페인 / 부교역자 사역현황 설문조사 등 기윤실소개 : 기윤실운동 : 후원하기 : 회원참여 : 자료실 기윤실 운동에 참여해 주십시오기윤실 운동은 정부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단체 회원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기윤실은 1999년부터 외부 공인회계감사를 통해 재무적 투명성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 • ‪기윤실 정기 후원하기(클릭) : 월 1만원 이상 CMS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기윤실 비정기 소액 후원하기(클릭) : 휴대폰, 신용카드 소액결제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기윤실‬ 뉴스레터 받아보기(클릭) : 정기적인 소식을 받아보고 기도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더보기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11-12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4년 11-12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특집]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 2014 기독교윤리 10대 뉴스 》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 1. 세월호 참사《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2. 송파구 세 모녀의 죽음《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3-6. 전병욱 목사,세습방지법, 군인권윤리, 문창극 후보 '하나님의 뜻'《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7-10. 교종방한, 사이버망명, '안녕들하십니까',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 [공동대표 2014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자발적불편운동 12월 캠페인] 화려한 빛보다 따뜻한 빛이 되어주세요[교회신뢰운동]한국교회 부교역자의 사역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12/31까지)[청년TNA6기].. 더보기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7.교종방한/ 8.사이버망명/ 9.'안녕들하십니까'/ 10.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 7.교종방한/ 8.사이버망명/ 9.'안녕들하십니까'/ 10.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 뉴스》 유난히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4년. 무 엇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마음을 침통하게 만드는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율리히 벡의 “위험사회”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 등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위기의식과 함께 신뢰에 기초한 안전하고 안정된 사회를 향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 윤실 간사들은 올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기독교윤리 측면에서 한국사회와 교계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순위는 간.. 더보기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3.전병욱 목사/ 4.세습방지법/ 5.군인권유린/ 6.문창극 후보 '하나님의 뜻'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 3.전병욱 목사/ 4.세습방지법/ 5.군인권유린/ 6.문창극 후보 '하나님의 뜻'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 뉴스》 유난히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4년. 무 엇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마음을 침통하게 만드는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율리히 벡의 “위험사회”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 등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위기의식과 함께 신뢰에 기초한 안전하고 안정된 사회를 향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 윤실 간사들은 올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기독교윤리 측면에서 한국사회와 교계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순위는.. 더보기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2. 송파구 세 모녀의 죽음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 2. 송파구 세 모녀의 죽음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 뉴스》 유난히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4년. 무 엇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마음을 침통하게 만드는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율리히 벡의 “위험사회”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 등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위기의식과 함께 신뢰에 기초한 안전하고 안정된 사회를 향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 윤실 간사들은 올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기독교윤리 측면에서 한국사회와 교계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순위는 간사 개개인이 올해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슈에 가중치를.. 더보기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1. 세월호 참사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 1. 세월호 참사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 뉴스》 유난히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4년.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마음을 침통하게 만드는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율리히 벡의 “위험사회”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 등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위기의식과 함께 신뢰에 기초한 안전하고 안정된 사회를 향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윤실 간사들은 올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기독교윤리 측면에서 한국사회와 교계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순위는 간사 개개인이 올해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슈에 가중치를 부여한 것을 .. 더보기
[2014 공동대표 송년인사] 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윤실 공동대표 2014 송년인사]올 한해 좁은길을 걷는 기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윤실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명기 28:1) 기윤실이 주장하는 윤리적 삶은 바로 이 약속에 근거한 삶이며, 그 결과는 가장 뛰어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새해에도 그런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은조 공동대표(은혜샘물교회 목사) 사랑하는 기윤실 회원님들께 송년인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길 위에서 하나님의 길을 걷다보니 어렵고 힘든 일이 꽤 있었습니다. 물론 실망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을 주님의 부르심으로 믿고 인내하신 성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양띠 새해에도 주의 제단에서 산 제사를 드리는 한 .. 더보기
[책읽는 기윤실] "걱정없이 정말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학교" <우리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3장(김효준) [책읽는 기윤실] "걱정없이 정말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학교" 3장 책읽는 기윤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사색의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을 내 쌓았던 마음의 양식을 곱씹어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기에 딱 좋은 시기이죠. 그래서 기윤실은 10월동안 (오연호 지음, 2014)를 함께 읽고 간사들 개인 뿐만 아니라, 기윤실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을 각 1장씩 맡아 읽은 부분에 대해 내용 요약, 느낀 점,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작성해봤는데요, 매주 한 편씩 연재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김효준 간사의 ""걱정없이 정말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하는 학교"" (3장 학교에서 인생을 설계했습니다? 내 삶의 주인으로 자라는 교실 )입니다. "걱정없이.. 더보기
한국교회 부교역자의 사역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1/11까지) 를 진행합니다. 부교역자들은 교회에서 담임목사와 함께 동역사역을 감당하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교회와 성도들은 부교역자들이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을 보장해야 합니다. 부교역자들이 힘들어 한다면 교회도, 담임목회자도, 성도들도 결코 행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교회 부교역자들의 사역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에 따른 대안을 찾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안을 연구할 것이며, 연구결과는 심포지엄을 통해 발표하고, 최종적으로 부교역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해 각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제공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이 설문조사는 현재 사역지를 근거로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사역을 하지 않고.. 더보기
[청년TNA6기<잉클리즈>] 북콘서트<곽건용 목사'하나님의 몸 보기 만지기 느끼기>후기 기윤실 청년 TNA(Talk&Action)는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모임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로서의 시민, 시민으로서의 성도인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토론하고 그 결과를 삶에서 실천합니다. TNA6기로 활동 중인 독서모임 의 두번째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12월 4일에 있었던 북콘서트의 나눕니다. "하나님의 몸이 정말 있다고 믿고 싶은 거야?" 성상현(청년TNA6기 잉클리즈) 지난 목요일 저녁 7시 4층 카페서 열린 북콘서트에 30여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북콘서트도 역시 꽃자리 출판사와 독서모임 잉클리즈가 주최하고 기윤실이 후원했습니다. 이번 책은 미국 LA에서 목회하는 곽건용 목사가 쓴 였는데요. 이제는 익숙한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가 이날 사회를 보았습니다. .. 더보기
[청년TNA6기]<들개와 타조>1차 촬영 후기 기윤실 청년 TNA(Talk&Action)는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모임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로서의 시민, 시민으로서의 성도인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토론하고 그 결과를 삶에서 실천합니다. 11월 29일에는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영상을 제작중인 팀의 1차 촬영이 있었는데요. 4명의 멤버들이 촬영날의 소감을 조금씩 남겨주었습니다. 예술, 영상을 하는 멤버들의 후기에는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단어와 표현들이 있는데요. 그래도 관심갖고 응원해주세요.^^ 1차 촬영 후기 [소예니] 3분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3달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는가! 신기한점은,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시나리오가 우리.. 더보기
[책읽는 기윤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2장(박진영) [책읽는 기윤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2장 책읽는 기윤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사색의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을 내 쌓았던 마음의 양식을 곱씹어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기에 딱 좋은 시기이죠. 그래서 기윤실은 10월동안 (오연호 지음, 2014)를 함께 읽고 간사들 개인 뿐만 아니라, 기윤실에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을 각 1장씩 맡아 읽은 부분에 대해 내용 요약, 느낀 점,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작성해봤는데요, 매주 한 편씩 연재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박진영 간사의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2장 행복한 사회 1분안에 떠오르는 걱정거리가 있습니까?)입니다. "모든 사람은 특별하고 ..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12월 캠페인] 화려한 빛보다 따뜻한 빛이 되어주세요 [자발적불편운동 12월 캠페인] 유난히도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던 2014년, 성탄절을 기념하는 화려한 조명은 낮추고, 어둠 가득한 이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은 어떨까요?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정의와 평화가 되는 따뜻한 빛이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비춥시다. 성탄절 장식은 간소하게 꾸미고, 조명은 제한된 시간동안만 운영하되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뜻을 생각하며 고통당한 이웃을 찾아가요. 산타가 전해주는 화려한 선물보다, 장애아동의 한걸음을 응원하고, 노숙인들의 하루를 기억하는 2015년을 선물하세요. 이렇게 실천해요 >>> ●교회 성탄 조명 간소하게, 운영시간 조절하기 - 성탄절 조명과 장식은 간소하게 준비해요 - 십자가 등과 장식조명은 일정 시간동안만 운영해요 ●송년회는 검소하게, 고통당한 이웃 방문하기.. 더보기
[기윤실 월례포럼] 기독교의 두 얼굴 :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강연록(강영안 교수) [기윤실 월례포럼] 기독교의 두 얼굴 :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강연록 지난 11월 14일, IVF중앙회관에서 "기독교의 두 얼굴 : 다원주의 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11월 월례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이 포럼은 일련의 사건에 대한 한국 기독교 내의 양극단적 대립 현상을 짚어보고, 한국 사회 내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다른 종교, 다른 문화들과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래의 자료는 당일 녹취록입니다. 월례포럼의 특성상 일방적 강연방식이 아니라, 청중들과 함께 질문과 응답, 의견과 생각이 자유롭게 오고 간 내용을 정리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질의응답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강연론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14년 11월 14일(금) 오.. 더보기
[기윤실 성명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를 면직하라 [기윤실 성명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평양노회는 전병욱 목사를 면직하라 1. 정직한 그리스도인과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을 사건 초기부터 지켜봐 왔습니다. 2010년 10월에 전병욱 목사와 삼일교회에 비공개 서신을 보내 회개를 통한 회복을 권면했고, 전병욱 목사가 홍대새교회를 개척하려 하자 2012년 6월에 공개 서신을 통해 자숙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2. 그러나 전병욱 목사는 ‘교회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다’는 두루뭉술한 말만 남긴 채, 막대한 전별금을 받고 교회를 사임했습니다. 그 후 2년 내에 수도권에서 교회를 개척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저버린 채 2년이 되지 않아 홍대새교회를 개척해 버젓이 활동을 재개.. 더보기
[청년TNA6기]<잉클리즈>의 북콘서트<김기석 목사의 '아슬아슬한 희망'>후기 기윤실 청년 TNA(Talk&Action)는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청년모임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로서의 시민, 시민으로서의 성도인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토론하고 그 결과를 삶에서 실천합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TNA6기로 활동 중인 독서모임 북콘서트가 있었습니다. 100여명의 참가자와 8명의 게스트들의 참여로 풍성한 모임이 되었는데요. 모임의 성상현대표님께서 직접 후기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우리네 청춘들에게 전하는 아슬아슬한 ‘희망’독서모임 ‘잉클리즈’의 북콘서트(김기석 목사의 ) 이야기 성상현(청년TNA6기 잉클리즈) “아슬아슬한 희망.. 오늘처럼 냉랭한 세상, 메마른 인생, 사나운 세상인데, 이 세상 살아나가는 것 힘겹죠. 그래서 아름다운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보기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일곱번째 회원만남] 윤나래 회원님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2014년에도 변함없이 회원님을 찾아갑니다. 기윤실은 회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회원님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그 의견들을 운동에 반영하고 더 친근하고 가까운 기윤실이 되어가겠습니다. 햇살이 따뜻한 겨울, 윤나래 회원님을 만나기 위해 초록초록한 서울시청에 11월 26일 수요일에 방문했습니다. 새로 지어진 시청 내부에는 벽을 타고 잘 자란 초록식물들이 삭막한 사무공간을 생명의 온기로 채우고 있었습니다.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주신 윤나래 회원님은 곧장 식당으로 안내하며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2014 기윤실과 얼굴들 - 일곱번째 회원만남] 윤나래 회원님 “기윤실 간사님들 파이팅!” Q1.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 현상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