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우리 학교에 '정직'은 오는가! 2006. 8. 18 올 가을, 우리 학교에 ‘정직’(正直)은 오는가! 기말고사를 앞두고 숭실대 이주희(기연 문화분과장) 자매를 만났다. 이번 학기 벌써 3번째 갖는 만남이다. 중간고사 전 ‘컨닝추방’ 캠페인 때보다는 동력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다. 숭실대 기연으로서는 벌써 1년 이상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니, 그럴 만도 하다. ‘지난번에 키위주스가 맛있었나?’ 이번에는 토마토주스를 선택했다. 매번 학생회관 2층 유기농 과일주스 코너에 앉아 캠페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캠페인을 전개 할지, 등을 의논하곤 했다. “2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명예운동으로 전환하자. 학기가 시작되면 총신대와 공동으로 명예제도 세미나를 여는 거야, ‘숭실인 명예선언문’을 만들어 서명도 받고…….” 동기부여가.. 더보기 이전 1 ··· 1240 1241 1242 1243 1244 1245 1246 ··· 12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