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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교회/교회의 사회적 책임

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작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이하 교회신뢰도 조사)”가 올해 진행됩니다. 교회신뢰도 조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진행되었는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실증적으로 연속 측정한 최초의 조사로 기윤실 운동뿐 아니라 교계와 학계에 유의미한 자료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2010년 조사 이후 본 조사는 매년이 아닌 3년마다의 조사를 통해 그 기간 동안의 추이를 점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판단하였고, 올해 조사는 2010년 이후 다시 조사하는 첫 번째가 됩니다.(앞으로 3년마다 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올해 교회신뢰도 조사는 지난 조사와의 연속성에 충실하면서도 시대적 상황에 맞는 설문문항의 추가를 통해 더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검토위원회(위원장 : 배종석 고려대 교수)를 구성하여 설문문항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전문여론조사 기관인 글로벌리서치(사장 : 지용근)에 의뢰하여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로 실시됩니다.(결과발표 세미나는 2014년 1월 중 개최)

본 교회신뢰도 조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측정하는 것이 그 목적이지만, 단순히 지수를 통한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신뢰성 증진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즉, 한국교회의 신뢰도 수준뿐만 아니라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개선되어야 할 영역이나 활동들을 이해하고 이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 전체 차원에서의 신뢰도 개선 운동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의 교회신뢰도 조사의 평균 신뢰도는 18.3%였습니다. 단기간에 교회신뢰도가 높아지기는 어렵겠지만, 본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어떻게 한국교회가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될 것인지, 우리 기독교인들이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조사결과가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하는데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아울러, 여론조사의 특성상 적잖은 재정이 사용되는데 십시일반 특별후원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11. 22
사무처장 조제호 드림

• 책임연구원 : 조흥식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기윤실 상임집행위원)
• 검토위원회 : 배종석 교수(고려대 경영학과, 검토위원장),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이상화 목사(한목협),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신창운 기자(중앙일보 여론조사전문), 조제호 사무처장(기윤실)
• 주요일정
   - 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검토위원회(11월15일, 11월 29일)
   - 전화여론조사 :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12월 중)
   - 결과발표 세미나(1월 중)
• 2013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특별후원 계좌
   - 하나은행 109-228746-01005
• 2010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보고서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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