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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대한민국교육봉사단

[덕양중아이들 모집] 홍보 어떻게 했나?


 덕양중 씨앗학교 아이들 어떻게 모집했는지 궁금하시죠?
 운영팀 5인방이 덕양중으로 고고씽~ 
 덕양중 1,2,3학년 총 6개 반을 순회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습니다! 
 수업중에 똑똑~ 노크~ 5인방이 교단에 서서 인사 꾸벅~
 레오는 촬영, 알리와 꽃별과 밤비는 매뉴얼 샘플 배부~ 쏘피는 무대에서 홍보맨트~^^ 
 홍보도구는 스케치북을 활용했어요.
 
 아래에 홍보맨트를 그림그리듯 적었어요! 여러분도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용지혜 라고 해요~! 수업중인데 시간내줘서 고맙습니다^^




저는 중학생 친구들과 예쁘고 멋진 대학생 '언니오빠형누나'들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에요~
미팅주선자 같은 ^^* 


그럼 어떤 중학생 들과 연결시켜 주는데에~~? 
 
 자!! 여러분 중에 다음 질문에 해당하면 손을 들어보세요~ 

" 부모님 뺴고!" " 친구 빼고!" 

일번! 내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  ( 한 두명 쓰윽 손을 듬 )

이번! 내 꿈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 ( 아까들었던 그 친구 또 손듬 )

삼번! 꿀꿀하거나 심심할 때, 집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고 혼자 있어야 할 때 전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어른이 있다!

( 아까 들었던 그 친구랑 그 옆에 앉은 친구 몇명 손 듬 ㅋ)


자~ 손을 안 든 모든 사람과 손을 들었던 사람 또한 모두 참여할 수 있어요 ^^

 

용 : 이번에 빅뱅이 책을 냈는데 제목 아는사람?? 
학생:  저요~! 저요~! 세상에 너를 소리쳐~ (....한 반에 한명은 꼭 있다! )
용: 빙고~! 오늘날의 빅뱅이 있기까지의 시련과 사연들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G-dragon과 태양을 비롯해 T.O.P, 대성, 승리까지 하루 12시간이 넘게 땀으로 목욕을 하면서 연습을 하며 준비를 했다고 해요. 하고 싶다는 열정을 노력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에서 가정과 그 외에 숱한 고난과 시련이 있었다고 해요. 열 세 살에 가수의 길에 인생을 건 G-dragon 과 태양, 목사인 아버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은 대성, 스스로의 신념과 가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 사이에서 고민한 T.O.P, 오디션 탈락이라는 실패의 쓴잔을 마셔야 했던 승리까지.

전 여러분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뽐내며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해요! 나를 주저하게 하는 두려움이나, 자신없음들이 있다면, 혹은 아무것도 하기싫은 무기력한 마음이 있다면 지금 작은 용기를 냈으면 좋겠어요. 용기내서 씨앗학교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과 함께 걸어 줄 언니오빠형누나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여러분이 모두 참여해 주면 좋겠는데요, 간절히 자신이 원해서 스스로 선택해서 와주면 좋겠어요. 부모님이 가라고해서 혹은 선생님이 억지루 보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해서 선택하길 바래요^^



덕양중 씨앗학교! 짜잔!~ 
어디에서 하는지 궁금하죠? 바로 이곳! 덕양중학교 에서 합니다. 
몇시? 수업 모두 마치고 방과후활동도 모두 마치고~ 5시부터 8시까지~!
밥은? 당연히 같이먹죠^^  여러분 뭐 먹고 싶어요? 
학생: 치킨요~ 피자요~ ~~( 웅성웅성 시끌시끌 )
네 ~ 좋아요~ 여러분이 원하는 매뉴를 주문받아서 5시부터6시까지 뮤직비디오 등 재밌는 영상을 보면서 먹을 꺼에요~
6시부터 8시까지는 여러분이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매뉴얼을 가지고 재밌는 시간을 가질 거구요!
 ( 홍보시작 전에 매뉴얼 샘플 배부했음) 


 

자~! 자음게임 할까요? ㅋ 

(갑자기 학생들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남 ㅋ )

덕양중 씨앗학교에 이런 사람을 모실까해요~ 초청가수

학생: 빅뱅대성 ~!!! ( 간혹 '바보대성' 이라고 외치는 독특한 친구도 있다)

  와우~ 맞아요~ 우리가 열심히 편지를 써서 정성을 보내면 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_____________________^



 

이번엔 초청 탤런트야~ 이분은 진짜 오시기로 했어요~ 누굴까? 누굴까?
학생: ..... 차인표? 
( 간혹 저 뒤에서 구경하시던 여선생님이 얼굴에 웃음을 가득 머금고 '차인표'! 라고 외치는 경우가 있다..)

용: 와우! 빙고~ 선생님들이 더 좋아하시네~ 차인표는 벌써 섭외했구요, 오기로 했어요 ~^^


우리 씨앗학교할 때 이 것두 먹을...
학생 : 피자~ 피자~ 피자~ 피자 ~ ( 여기저기서 순식간에 답이 나옴.. '고구마 피자'로 쓸걸그랬나..후회막심...)

 

 

자 여러분! 씨앗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은 집에가서 꼭 상의한 후 , " 목요일"까지 신청서를 담임선생님께 내주면 되요^^ 


 

 

여기까지!! 자기가 꼭 원하는 사람~ 많이 신청해 주세요 ^^ 감사합니다~ ^^*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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