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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특집]"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 창립 30주년 기념포럼+기윤실 총회

[특집] 2017 기윤실 10대 뉴스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창립 30주년 기념포럼 + 기윤실 총회

 


‘1987’. 민주화를 상징하는 숫자라고 할까요? 그렇습니다. 1987년은 민주화의 열기가 절정에 다다르던 해였습니다. 기독인이 앞장서서 사회의 도덕 수준을 높이는 운동을 펼친 기윤실이 생겨났던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30년간 기윤실은 교계와 사회 각 분야에서 기독시민운동을 이끌었습니다. 37()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그간 기독시민운동을 함께 이끌었던 자매·협력단체들을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의 사전행사로 각 단체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방안과 비전을 나누는 포럼을 열어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좋은교사 이사·정책위원 정병오 대표, 미래나눔재단 윤환철 사무총장, 교회개혁실천연대 박득훈 대표, 기독법률가회 전재중 상임이사, 기독경영연구원 좋은경영연구소장 배종석 대표, 크리스천라이프센터 신산철 사무총장,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차례로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기윤실을 창립하신 손봉호 교수님과 이장규 교수님께서도 초기에 이끌었던 운동의 정신을 기억하여 앞으로도 이를 계승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포럼에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과 결산을 보고하고 2017년 사업 계획과 예산을 보고했습니다. 교회와 함께하는 자발적불편운동 공명선거운동-19대 대통령선거 부채해방프로젝트 등이 2017년 주요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2017년을 이끌어 갈 신임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이사장-백종국 교수(경상대학교), 공동대표-정병오 대표(오디세이학교), 배종석 교수(고려대학교), 정현구 목사(서울영동교회)입니다.


2017년 기윤실총회 자료집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내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17년 기윤실 열매소식지 11-12월호 특집에 실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