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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2016년 전국기윤실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 전국기윤실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일시 : 2016년 8월 15일- 16일

장소 : 산너머남촌펜션(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일년에 한번, 전국에서 활동하는 기윤실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기윤실은 서울을 포함하여 11개의 지역에서 활동중이며, 미국(L.A, 워싱톤)에서도 모이고 있습니다. 

 

전국기윤실 수련회에서는 기윤실 정신을 바탕으로 각 지역 상황과 필요에 맞게 활동을 하면서 겪는 기쁨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한국사회에서 꼭 필요한 기윤실 운동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교제하는 것도 빠질 수 없죠. 대부분의 지역활동가(임원, 실무자 등)들은 목회 등 다른 업도 겸하여 계시기 때문에 잘 쉬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도 정성을 들여 갖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각지에서 영험한 기운을 찾아 모인다는 계룡산 자락에서 모여, 동학사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추억의 꿈돌이가 나올법한 한밭수목원에도 들렀습니다. 내리쬐는 뙤약볕에서도 아이들처럼 해맑은 웃음을 머금고 투호, 윷놀이, 꽃구경 등 알차게 놀았습니다. 투호게임에서 패배한 백*국대표님께서 커피를 쏘시기로....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면서 "2017년 전국기윤실 운동"을 주제로 머리를 모아 토론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목회자성윤리 뿐만 아니라, THADD를 둘러싼 한반도평화론 등 교계와 지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들이 오고 갔습니다. 창립30주년을 앞두고 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면밀하게 검토하는 과정을 이어가야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헤어졌지만, 온라인오프라인 바쁘게 오고가며 교류를 이어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에서 펼쳐질 기윤실 운동을 위해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