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초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대, 지금 어디로 가시려나?-10월 회원가치마당 후기 2007. 10. 31 "내일 뭐 해? 저녁에 시간 있어?" 어딘가 웃음이 묻어 있는 상규의 물음이다. 자세히 보면 웃긴 아줌마 파마 머리를 가진, 그 나이 먹구서도 여전히 천진한 얼굴을 가진 친구의 초대가 앞으로 어찌될런지 아직은 알 수 없는 기윤실과 나의 운명의 시작(?)인가...일지도. 예수님의 사람이지만 일주일에 엿새는 교회 바깥에 있는 나. 기독교의 윤리는 존중하지만 지금 내 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넘 어렵고,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난 그쪽보단 쬐끔 더 착하네요~' 라고 혼자 되뇌이며 소박하게 기뻐한다. 이게 나다. 회원가치마당, 그곳에는 일주일에 이레 정도는 교회 안에 계신 집사님, 자신의 생활이 곧 기독교인의 삶인 장로님, '우와~ 그 쪽이 저보다 몇 배는 낫네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성도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