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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사역연구소

[자발적불편운동 레터14] 직장에서 실천하는 자발적불편운동(방선기 이사) 직장에서 실천하는 자발적 불편운동 ▲방선기 이사 (기윤실,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직장에서 실천하는 자발적 불편운동을 생각하면 이랜드의 초창기 시절이 생각난다. 지금 이랜드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이 되었지만 초기의 이랜드는 근무하기 힘든 직장이었다. 화장실 청소를 따로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직원들이 맡아서 청소를 해야만 했다.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직원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손님들이나 사용했고, 무거운 짐이 있을 때나 사용했다. 여름에 에어컨이 없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선풍기에 만족해야 했다. 직장의 근무환경으로 보면 그다지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렇게 절약을 해야지 정직하게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절약하기 위해서 ..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9]자발적불편운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방선기 이사) 자발적불편운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방선기 이사(직장사역연구소장) 전통적으로 검소와 절약은 크리스쳔에게 필요한 덕목이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면서 그런 단어 자체가 조금씩 거리감이 느껴지게 되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경험했거나 적어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별로 실감을 못하는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자발적 불편 운동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검약운동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 운동은 적극적으로 펼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자발적 불편 운동을 펼쳐서 많은 사람이 동참하도록 하고 또 실제적으로 여러 영역에서 구체적인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첫째로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불편을 감수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