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애인

장애인에게 편한 것이 모두에게 편한 것입니다.(서울영동교회 사례) 장애인에게 편한 것이 모두에게 편한 것입니다 - 서울영동교회 사례 나눔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지켰는데요.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공식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니, 얼마 전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를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 서울영동교회는 기윤실을 오랫동안 후원하고 지지해준 교회로, 사랑부(장애인부서)를 교회 개척초기부터 운영해 오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교회인데요. 서울영동교회의 남다른(^^) 사례를 나눕니다. 장애인을 존중하는 교회 보통 교회들은 예배당 입구에 성경책과 찬송가를 비치해놓는데요. 일반적인 크기보다 훨씬 큰 책들이 보였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살.. 더보기
현장에서 배우는 사회적 리더십 (1) 기윤실 는 강의실에서 듣는 강의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 10주 과정 중에서.. 참여자들은 두 가지의 현장 조사 과제를 수행해야만 합니다. 그 중, 첫 번째 과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수자 및 약자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조사하여 발표하는 것입니다. 대사리 1기 수강생들은 4명씩 3개 팀으로 나뉘어 지난 몇 주간 현장 조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5월 1일(금)에는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팀에서 준비한 발표 자료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노숙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했고, PPT나 동영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서 발표했습니다. 1. 4월 21일, 영등포 노숙인들을 만나다 (팀원 : 김나래, 김수정, 신상린, 우종진) 이미지 위에 있.. 더보기
장애인에 대한 3가지 편견 첫째, 장애는 선천적이다? 장애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후천적요인에 의한 것이 89%(52.4%가 질환-수치가 높은 것은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옛날같으면 죽을 정도의 장애를 가진 사람이 살 수 있게 된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36.4%가 사고)였습니다. 원인불명이 6.3% 그리고 선천적 요인이 4% 였습니다. 장애는 약 90%가 후천적요인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장애의 문제는 복지로 해결해야 한다? 복지는 신체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신체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기본적인 복지가 충분치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복지문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나, 우리는 이 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장애'를 없애기 위한 사람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합니다. 셋.. 더보기
장애 인권과 신앙인의 자세 _대사리 아카데미 4주차 우리는 장애인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혹시 우리는 심각한 편견을 갖고 장애인을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지난 4월 17일(금)에 4주차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장애 인권과 신앙인의 자세"에 대해서 배융호 목사를 모시고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1급 장애인인 배융호 목사는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의 사무총장을 맡아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인권 향상을 위해 삶으로 봉사해 오신 분입니다. 배융호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편견과 잘못된 시각으로 장애인들을 대해 왔는지, 심지어 장애인을 위한 교회의 여러 활동마저도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동등한 인격이 아닌, 그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자선의 대상으로만 여겨 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