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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팜므

[창의상상] 이제 윤리를 입자! 이제 23살된 윤실이! 한창 멋내기에 바쁘고 남의 눈 의식하기 시작하는 시기라 무엇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성경에서는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눅 12:22 하반절) 하셨는데... 철마다 이 고민 끝나질 않는다.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옷을 입는 행위 안에 몸을 위하는 일과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하는 일이 나뉘어져 있다는 의미인가.’ 내 몸을 위한 일로만 옷을 입어 온 것만 같은 윤실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입어야 나를 넘어 이웃을 위해 입을 수 있을까? 더 많이, 더 빨리 그리고 조금 더 싸게~ 인간의 몸의 곡선을 따라 섬세한 제작과정이 요구되는 옷은 그 특성상 노동집약적인 산업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섬세함과 값싼 인건비 둘 다를 충족할 여.. 더보기
윤실이네 창의상상 투어 3월 29일, 월요일 아침, 기윤실 간사들은 삼각지 사무실 대신 홍대앞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주제는 '창의상상투어-홍대편' 밥 한 그릇, 차 한잔에도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곳을 미리 찾아 지도를 만들고 한 군데씩 둘러보았습니다. 아래 지도에는 공정무역커피숖, 사회적기업으로 세운 다국적 요리 레스토랑, 이주여성들의 수공예작품을 파는 곳, 창의적인 카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 크게 보시려면 왼쪽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첫 발자국은 커피밀(coffeemeal)에서 독서토론하기. 간사들이 3월에 읽기로 한 책은 (대니얼 골먼, 우진지식하우스)으로 각자 분량을 정해 읽은 것을 나누었습니다. 한 사람이 감동받은 부분을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이 덧붙이는 식으로, 혼자서 읽을 때보다 더 풍성한 내용과 통찰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