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반연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2014 지역순회강연(대전편) 5월 23일 목요일, 대전 중앙교회에서 이 열렸다. 이날은 방인성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손봉호 장로의 강연과 좌담회, 그리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라는 제목으로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가 강연했다. 손 장로는 교회 세습을 하려는 동기가 순수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정말로 교회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교회 세습이 대형교회에서 중형교회로 점차 확산되는 점에 대해 우려하면서, 교회세습의 가장 큰 이유로 '교회의 사유화'를 들었다. 담임 목회자가 상당액을 헌금하고, 자신의 헌신으로 교회 규모가 커졌더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 바친 것이지, 자신의 성취와 노력에 대가를 바라는 것은 교회를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교회 세습은 성경과 기독교 .. 더보기
교회세습방지법, 어떻게? 교회세습방지법, 어떻게?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지난 7월 30일(화)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명동 청어람 3실에서 교회세습방지법 제정을 위한 포럼 및 교단별 간담회 ‘교회세습방지법, 어떻게?’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사회를 맡은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기윤실 정직윤리운동 본부장)는 기윤실에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의하면 한국교회 신뢰도가 16%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떨어진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교회세습이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시점에 교회세습법 방지를 교단차원에서 제정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를 위해 소중한 일이라며 포럼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세반연 실행위원장인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더보기
교회세습반대, 이만큼 진행했어요! 교회세습반대, 이만큼 진행했어요. 작년 11월 2일 출범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반연이 벌인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간단히 보고드립니다. 01.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대중좌담회 1월 8일(화)에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대중좌담회가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100여 명의 사람들이 장소를 꽉 채워주셨습니다. 사회는 양희송 대표(청어람아카데미)가 맡았고, 기조발제는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가 해주셨으며, 패널로 나이영 부장(CBS 종교부), 양혁승 교수(연세대 경영학과),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등이 출연해 교회세습에 대한 견해를 말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조발제를 해주신 강영안 교수님은 최.. 더보기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교회세습 제보를 받습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에서 교회세습제보를 받습니다. 한국교회의 세습은 교회의 규모와 지역에 상관없이 한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악습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자신이 속한 교회, 우리 이웃의 교회가 세습을 준비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교회세습은 단순한 개교회의 사건이 아니라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세습은 완전히 근절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갱신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꼭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입니다. 내가 속한 교회, 우리 이웃의 교회에 더는 세습이 뿌리내리지 않도록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가 세습으로 얼룩진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첫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2013/01/09 -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대중.. 더보기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학술 심포지엄 <교회세습, 신학으로 조명하다> 후기(자료집 포함)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학술 심포지엄 후기 2013년 2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 청어람 5실에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가 주최하는 학술 심포지엄 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한국교회의 교회세습 현상을 진단하고, 교회세습 현상을 방지하고 대안을 마련할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는 자리였습니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교회세습 문제에 관심 있는 약 60여명의 관심자가 참석하였습니다. 학술 심포지엄은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교회세습에 대한 성서신학적 고찰로 구약학은 전성민 교수(웨신대 구약학), 신약학은 김판임 교수(세종대 교양학부)가 주제발제를 맡아 발표하였습니다. 교회세습에 대한 역사신학적 고찰은 배덕만 교수(복음신대 교회사), 조직신학.. 더보기
[성명서] 임마누엘교회는 편법세습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기윤실이 참여하고 있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가 임마누엘교회의 편법세습 시도를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발표합니다. 감리교에 속한 임마누엘교회는 교단의 세습방지법을 교묘하게 피하기 위해 김국도 목사에서 약 1개월 간 이완 목사가 담임을 한 뒤, 김국도 목사의 아들 김정국 목사에게 교회세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임마누엘교회는 편법세습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현재 진행 중인 임마누엘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전 담임목사 김국도)의 담임목사직 편법 세습 시도를 목격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감리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최근(2월) 교역자 임면공고에 의하면, 임마누엘교회 전 담임 김국도 목사는 다문화가족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로 갔으며, 임마누엘교회 새 담임으로는 이완 .. 더보기
2013년 1월 20일 성남성결교회 세습반대 시위 후기 기윤실이 참여하고 있는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에서 지난 1월 20일 주일, 성남성결교회 앞에서 교회세습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날 성남성결교회는 전 한기총 회장인 이용규 원로목사의 아들, 이호현 목사에게 교회를 세습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세반연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를 공유합니다. 2013년 1월 20일(일) 오전에 성남성결교회(담임목사 이용규)에서 담임목사 청빙의 건으로 임시사무총회를 열었습니다. 성남성결교회 이용규 담임목사는 13대 한기총 회장을 역임했으며, 후임목사로 아들 이호현 목사를 청빙하려고 했습니다. 성남성결교회는 이호현 목사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헌법 제44조 제2항 “목사의 청빙절차는 시행세칙으로 정한다”와 헌법시행세칙 제8조 제3항 “부목사는 담임목사 사임시 자동 사임하며 해 .. 더보기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대중좌담회 후기)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대중좌담회 후기 "교회세습, 무엇인 문제인가?"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이 주최하는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대중좌담회가 1월 8일(화) 저녁 7시, 서울 남산동 청어람 소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100여 명의 사람들이 장소를 꽉 채워주셨습니다. * 기조발제는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께서 해주셨습니다. 최근에 운동에 관여하지 않았지만 여러 사람의 강권으로 나오게 되었다면서 발제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최근 저서인 등에서 교회세습에 대해 상당 부분 쓰시는 등 이 문제에 대하 계속 관심과 비판을 해오셨었죠. 기조 강연 중 한 부분을 적어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예컨대 에베소서 4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려보지만 현실은 교회도 한국사회를 가동시키는 동일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