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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동교회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포럼 후기 기윤실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포럼을 잘 마쳤습니다. 6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 아기 엄마, 기자들이 참여해서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은혜 교수(장신대, 기독교와 문화)는 발제를 통하여, 출산과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부모가 임신, 출산, 양육의 긴과정에 있어서 영적 고갈을 겪고 있음에 교회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아기 부모들이 예배공동체에서 소외됨이 없어야 진정한 저출산에 대한 응답이 될 것이며 공/사 영역을 나누어 양육을 여성에게만 전담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함께 감당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의식의 변화 뿐 아니라 교회의 교육부처와 예산을 관할하는 부서, 당회가 공감.. 더보기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내수동 교회 성년부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내수동 교회_"함께 만들어 가요" 3040 성년부를 살리는 아동부 섬김~! 아동부는 지금으로부터 약 13년 전, 결혼하고 아이들을 기르던 우리 선배들의 필요에 의해 생겨났습니다. 대학부에서 신앙 훈련을 마치고 청년부를 거쳐 한 가정을 이룬 선배들은 30대를 맞이하면서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 속에서 이전에 누렸던 은혜의 단절을 경험해야만 했습니다. 쉴새 없이 울어대고 조르고 뛰어다니는 아이들로 인해 주일 예배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았으며, 집에서도 고된 직장과 육아의 패턴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속에서 영적 고립감과 갈망함은 커져만 갔습니다. 예전처럼 대학부와 청년부에서 받았던 은혜의 단비를 다시 맛보며, 시대의 파고를 넘어 믿음의 항해를 계속 해나가고자 하는 갈망.. 더보기
"윤실이와 함께 윤리적 커피 마셔요" 모임 후기 지난 5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윤실이와 함께 윤리적 커피를 마시려는 사람들이 홍대앞 카페 '커피밀(coffeemeal)'에서 모였습니다^^ 카페 커피밀은 윤실이네 간사들이 지난 3월말 '창의상상투어'때 방문해서 책나눔을 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커피밀 대표 윤선주 목사님을 모시고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달걀노른자를 띄운 모닝커피의 유래를 아세요? 고종황제께서 커피를 즐겨 마시다가 속이 쓰리게 되자 어의가 커피에 달걀을 넣도록 지시를 하였답니다. 그러다가 한일합방후 궁궐에 있었던 상궁들이 찻집을 열면서 모닝커피가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수동교회 청년부에서 윤리적 소비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공정무역 커피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