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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한기총 해체 촉구 목회자, 평신도 전문인 100인 선언문 & 참여자명단(113명) - 예전 아고라 서명과 별도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한기총 해체 촉구 목회자∙평신도 전문인 100인 선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최근 보여준 추태는 한국교회가 지난 역사에서 신사참배 강요에 굴복한 것에 버금가는 치욕입니다. 신사참배가 폭력의 위협 앞에 고개를 숙인 것이라면, 이번 한기총 사태는 돈의 유혹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표회장의 자리를 두고 보통 시민이 일생동안 일해도 모을 수 없는 거액으로 표를 사고판 것이 밝혀졌습니다. 세상에서는 중벌을 받을 만큼 큰 죄를 범하고도 그 잘못을 시인하고 책임지기 보다는 서로를 비난하기 바빴습니다.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 전·현직 회장들이 세상 법정에 호소하여 자격을 얻고 싶어 했지만 결국 법원이 직무대행으로 지정한 변호사가.. 더보기
전월세대란시대, 기독교인들이 전월세 값 동결을 선언합시다!(포럼 후기) [전월세 대란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포럼 후기] 기독교인들이 전월세 값 동결을 선언합시다! 1평 남짓의 공간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들,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에 눌려 결혼을 미루는 예비부부들, 감당못할 전셋값 상승으로 시름이 한층 깊어진 우리 이웃들의 고통이 들립니다. 그래서 기윤실은 새벽이슬, 희년함께와 함께 지난 26일 (저녁7시) 숭실대에서 '전월세대란시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볼 것인가'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청중의 대다수는 전월세대란을 몸소 겪고 있는 청년들이었습니다. 기숙사부터 고시원 옥탑방까지 다양한 주거형태를 경험한 진실애협력간사님(새벽이슬)의 발제를 시작으로, 조성찬 센터장(토지+자유연구소 토지주택센터)님의 날카로운 원인분석에 이어 단/중/장기적 제안은 '지금' 그리고 '여.. 더보기
전월세대란 시대를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기윤실 사회이슈실천운동] 전월세대란 시대를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 ‘전·월세대란’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폭등한 전·월세값 때문에 수많은 서민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살기 힘들어졌고, 청년들은 손꼽아 기다리던 결혼을 미루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살 곳을 찾아 먼 곳으로 이사를 고민하고, 평생을 정직하고 열심히 살았던 은퇴자들이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허술하기 짝이 없고, 해결할 수 없는 과제처럼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윤실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서 ‘전월세대란을 완화시킬 수는 없을까?’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의 정책 탓을 하기 전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실천가능한 거룩한 희생을 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