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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하나님 나라

성장의 즐거움! 씨드스쿨 "씨앗축제'에 초대합니다~




덕양중학교에서 북적북적 씨드스쿨을 한다는 소리가 들려 오다가
어느새 한 학기를 마치고 씨드스쿨 졸업식을 한다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씨앗이 싹을 틔운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게도 '씨앗축제' 초대장이 도착했네요~~~

올해 기윤실의 핵심사업의 하나인 씨드스쿨(대한민국교육봉사단의 새로운 이름)~
씨드스쿨의 준비와 진행과정, 그리고 교사모집과 훈련, 학교컨택, 학생모집 등등
그 과정과정을 기윤실 간사로서 옆에서 지켜보며
아슬아슬 조마조마한 면이 많기도 했지만 ^^
그보다 더 "되는구나. 뜻이 있으면 되는구나"하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모든 씨앗이 모두 싹을 틔우는 것은 아니지요.
좋은 토양과 생명을 머금은 씨앗들과 함께
물을 주고 가꾼 정성스런 손길들이 있었음을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그 손길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 씨앗들을 자라게 하셨겠지요.

최근에 씨드스쿨 영상 2009를 보았습니다.
씨드스쿨 1년의 과정과 결실이 담긴 귀한 자료더군요.
그 속에서 저는 씨앗인 아이들의 성장보다 더욱
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T(대학생 교사들을 이렇게 부른답니다)들의 변화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뭔가 그 변화를 꼭 짚어 표현할 수는 없지만
그 눈빛에서 그 분위기에서 분명 T들의 성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장'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이자 권리잖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무뎌지는 이 성장의 즐거움과 고통을
이들은 씨드스쿨의 과정에서 경험하고 있는 듯 싶었습니다.
성장통을 청소년들만 겪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들도
또 그들을 돕는 씨드스쿨스텝들도 또 그들을 돕는 운영위원들도
함께 느끼며 함께 자라고 있는 거겠지요.

지금 당장 중학생들의 변화가 눈에 띄지 않더라도
그 생명력이 흘러갈수밖에 없고 그래서
자라지 않을 수 없으리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막 싹을 틔운 씨드스쿨!
그 싹이 자라서 작은 묘목이 되고
울창한 나무가 되고 숲이 되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씨앗축제를 축하합니다!!!"^^

<씨드스쿨2009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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