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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불편운동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6] 자발적이지만 절박감으로 해야 할 불편감수(전재중 공동대표) '자발적'이지만 '절박감'으로 해야 할 '불편감수' 전재중 공동대표(법무법인 소명 대표변호사) 이번에 기윤실에서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불편하게 사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이라서가 아니라 그것이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실제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나라, 사회정의 같은 큰 담론보다 나부터(from me), 지금 (from now), 작은 일로부터(from small) 실천하는 것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에어컨 덜 쓰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하며,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은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공동체 전체나 다른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자는 뚜렷한 목적으로 그렇게 하자는 것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누군가 더 시원하자고 에어컨을 .. 더보기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2년 07~08월호입니다. 기윤실 열매소식지 2012년 7~8월호가 발행되었습니다. 회원님들께는 7월 23일(월) 우편발송될 예정입니다.^^ * 관련글 보기 2012/07/02 -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1] 자발적 불편운동을 시작합시다(신동식 본부장) 2012/07/05 -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2]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손봉호 자문위원장) 2012/07/16 -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3] 에너지절약은 고통을 수반하는 습관입니다.(김재철 교수 인터뷰) 2012/07/22 -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4]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조흥식 이사) 2012/06/21 - 기독교계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2012/06/25 - 기윤실 청년TNA 6월모임 후기 >TNA, 손봉호 선생님과 만나다. 2012/05..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4]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조흥식 이사) 우리 사회의 전기 과소비 원인으로서 밤 문화 조흥식 이사(기윤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민방위훈련을 정전 대비 위기대응훈련으로 대체할 정도로 전기 대란이 오고 있다. 급기야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에너지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회사, 가게 등 모든 사업장에서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속만으로 전기 대란을 이겨 낼 수 있을까? 한정된 인력으로 모든 건물과 사업장을 빠짐없이 단속할 수도 없는 처지이다. 그리고 전기세 요금인상도 문제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절전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시각은 너무 안일하다.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 전기세가 가장 낮다고 하지만 1인당 가정용 전기 소비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그러므로 전..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3] 에너지절약은 고통을 수반하는 습관입니다.(김재철 교수 인터뷰) 에너지절약은 고통을 수반하는 습관입니다. 김재철 교수(숭실대 전기공학부, 공과대학장) 기윤실은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하면서 환경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전기절약을 위해 [동계 에너지공급 태스크포스팀] 반장으로 활동중이신 김재철 교수(숭실대 공과대학장)를 만나 지난해 9.15정전사태의 원인과 우리나라 에너지 사용실태에 대해서 듣고, 교회와 성도의 역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창조질서보존을 위해 자발적불편을 선택할 때, 의미있는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Q. 9.15 순환정전의 원인은 무엇인가? 9.15 순환정전은, 블랙아웃으로 가기 전에 꼬리를 짤라서 나머지 시스템 살리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이뤄진 정전인데, 우리나라 생긴 이후로 처음 생긴 일이다. 이 정전사태의 원인은 .. 더보기
[자발적불편운동 레터02]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손봉호 자문위원장) 기독교인의 생활실천운동 손봉호 자문위원장(기윤실, 고신대 석좌교수) 최근 우리 나라에는 6.25의 비극적 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걱정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사회적으로 몹시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염려스러운 것은 사회가 도덕적으로 황폐화 되어 가는 징조들입니다. 이제는 너무도 흔해빠진 일처럼 되었지만, 사실 소름이 끼치는 인신매매를 비롯해서, 어린이 강간, 대낮의 강도사건, 집단폭력조직, 그리고 히로뽕이 청소년에게까지 번져 가는 일 등, 참으로 말세적인 사건이 매일 우리의 신문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보다도 더욱 걱정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도층에 있는 분들의 도덕적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치 지도자들의 믿을 수 없는 행동은 이젠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