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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년, 기독인 연합예배 성명서] 정부는 진실을 가로막는 시행령 폐기하고 온전한 선체인양, 배보 [세월호 참사 1년, 기독인 연합예배 성명서] 세월호 참사 1년, 시행령 폐기, 선체 인양, 배•보상 일정을 중단하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한 순간에 잃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지난 1년은 끔찍한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고통 속에 울고만 있을 수도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왜 단 한 사람도 구조하지 않았는지 이유조차 설명하지 못하는 정부의 거짓과 무책임 때문입니다. 억울하게 죽어간 이들의 희생을 헛되이 할 수 없기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기에 가족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국민이 그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분노했습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말씀에 따라 많은 그리스도인 역시 피해.. 더보기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1. 세월호 참사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뉴스》 1. 세월호 참사 기윤실 간사들이 선정한 《2014 기독교윤리 10대 뉴스》 유난히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14년.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우리의 마음을 침통하게 만드는 사건사고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율리히 벡의 “위험사회”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 등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위기의식과 함께 신뢰에 기초한 안전하고 안정된 사회를 향한 갈망이 더욱 커졌습니다. 기윤실 간사들은 올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기독교윤리 측면에서 한국사회와 교계에서 주요했던 이슈 10가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순위는 간사 개개인이 올해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슈에 가중치를 부여한 것을 .. 더보기
[세월호 참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 - 참가후기 [세월호 참사]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1인시위 - 참가후기 글_ 박진영 간사 “잊지않겠습니다” 기윤실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촛불기도회”를 비롯하여, 지난 7월 9일부터 시작된 “4.16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참사 발생 이후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부 기독교인들의 부적절한 언사는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을 더 고통스럽게 하는 한국기독교의 뼈아픈 현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어두운 한국기독교의 그늘을 마주하면서, 동시에 1인 시위 참여를 통해 여전히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존자, 희생자 유가족,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는 단순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