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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교회청년 윤실이, '동네청년'이 되기로 하다! 교회청년 윤실이, '동네청년'이 되기로 하다!  # Faction : 교회청년 윤실이가 동네청년이 되기로 결심한 사연  ○○교회에 다니는 청년 윤실이는 최근에 동네사람들이 ○○교회를 불편해하고 심지어 싫어하는 분들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평소 ○○교회의 모토는 “열방을 섬기자”. 그러나 정작 교회가 자리 잡은 동네에서는 환영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윤실이는 가만히 생각해봤다. 처음에는 억울했다. 교회가 얼마나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그런데 동네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은 깔끔하지만 예배를 드릴 때 빼고는 굳게 잠겨있어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어쩌다 화장실이 급해 들어가면 어색한 눈초리를 받는다. 널찍한 주차장이 있지만 수시로 차 빼달라.. 더보기
[회원모임] "우리들의 방" 우리 사회의 많은 시민운동이 '시민없는' 운동이 되었다는 자성의 목소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안 중의 하나로 풀뿌리 민주주의 운동이 거론되고 있는데 기윤실에서도 회원들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나가고자 합니다. 오늘 처음 시작한 모임은 그야말로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회원의'운동을 표방합니다. 이슈나 성과 중심이 아닌 운동, 사람이 중심이 되고 관계를 맺는 것 자체가 운동이라는 인식은 아직 좀 낯설지만, 과감하게 시도해 봅니다^^ "우리들의 방", "life stylist", 또는 "여백을 통해 중심 바라보기"...... 3월 12일 오전 9시 30분, 노원구 김주영회원님의 집에 한 두 명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