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의 세습은 불법입니다.



법을 어기는 것이 곧 죄입니다. (요한1서 3:4)



2017년 10월 24일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제73회 정기회가 파행으로 치달았습니다. 상당수 노회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명성교회 측 일부 노회원들만 남아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을 임의로 처리하고 통과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세습’에 반대하며, 명성교회 측 일부 노회원들의 행위가 불법이고 무효임을 밝힙니다.



진짜 의장이 진행하지 않은 회의이므로 불법입니다.


총회 헌법 제2편 정치 제75조는 “노회 임원은 노회에서 선출한다. 임원선출에 관한 사항은 노회 규정으로 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서울동남노회 규칙 제8조는 “임원 중 회장은 목사부회장이 승계를 하도록 하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기회 회장은 규칙대로 직전 목사부회장인 김수원 목사(태봉교회)가 맡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명성교회 측은 이런 저런 이유로 꼬투리를 잡으며,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추대를 방해했는데 실은 그가 세습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상당수 노회원들이 퇴장했고, 명성교회 측 일부 노회원들만 남아서 임의로 새 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는 헌법과 규칙을 어긴 불법이며 이후에 모든 결정은 무효입니다.



세습금지법에 어긋나므로 불법입니다.


총회가 결의한 세습금지법은 지금 이 시간에도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총회 헌법 제2편 정치 제28조 6항은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를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 할 수 없다.”고 분명히 적고 있습니다.


명성교회는 최근 총회 헌법위원회가 일명 ‘세습금지법’에 위헌 소지가 있다고 해석한 것을 이유로 김하나 목사 청빙안을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총회 헌법위원회와 임원회는 세습금지법이 유효함을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최고 치리회인 총회가 결의하고 헌법에 명시된 세습금지법에 어긋나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은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골방에서 기도하고 광장에 모여 저항합시다!


어려운 법 이야기 하지 않아도 세습은 잘못이고 죄입니다. 대단한 헌신인 것처럼 포장하고 무거운 짐 지는 것처럼 둘러대도, 결국은 교회로 모인 돈과 힘을 이웃과 진실로 나누지 않고 자기들끼리 대물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세습’ 때문에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감히 위로를 전합니다. 낙담하지 말고 꾸준히 저항하면 끝내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세습’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갈6:9) 1년 전 촛불시민들이 정치 적폐를 몰아내기 시작한 것처럼, 종교개혁 500주년을 보내는 그리스도인들은 골방에서 기도하고 광장에 모여 반대함으로써 종교 적폐를 걷어내야 합니다.



2017년 10월 25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Posted by 기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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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여백이 2017.10.28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님의 은퇴(2015년) 이후 후임을 찾는 작업을 내밀히 꾸준히 해 오고 있었고, 현재 그 사역은 당회가 은퇴목사이신 김삼환 목사님께 맡겨 교회는 별 문제가 없으나 과중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목사님께는 교회로서 무척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속히 후임 목사님이 오셔서 그 사역을 감당하도록 온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세간에서 명성교회의 후임선정과 관련해서 세습하려 한다는 말을 사용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잘못된 이해에서 나온 것이므로 한국교회가 바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습이란 사전적인 의미는 한 집안에서 후계자에게 신분, 재산, 직업 등을 세대에 걸쳐서 물려주는 행위를 뜻합니다. 즉 다른 사람의 권리나 의무 등을 이어받는 것을 뜻하는 승계(承繼)의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세습은 가문의 후계자에게 승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세습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명성교회의 경우는 세습이 아니라 명성교회가 주체가 되어 교회를 이끌어 갈 2대 목사를 찾는 중에 마지막으로 선정한 분이 초대 목회자의 아들이란 것입니다.
    즉 밖에서 말하듯이 세습이란 말을 하려면 물러나는 당사자가 권한을 갖고 후임을 낙점하여 그 자리를 물려주는 것이라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명성교회 선임자의 목회를 이어갈 새로운 담임목사를 선정한 것으로,
    명성교회는 당회와 제직회 공동의회의 조직과 제도속에서 여느 교회가 목사를 선정하는 방법과 같이 선정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최근 서울영락교회의 담임으로 모 목사님이 결정되었는데 그 분이 담임이라고 해도 서울영락교회의 모든 것을 점유하도록 한 것이 아닌 것처럼 명성교회의 담임이 된다고 해도 명성교회를 목회적으로 이끌어 달라는 요청이지 명성교회의 재산을 등기이전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명성교회가 그동안 사역하면서 지원하고 설립한 많은 기관들은 모두 독자적인 법인체로서 정부에 등록되어 있어 법인체라는 말을 이해하는 분이라면 명성교회의 재산을 마치 아들에게 상속한다는 오해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명성교회는 청빙위원회와 당회 공동의회를 거쳐 교회를 이끌어갈 2대 목사로 김하나 목사님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김하나 목사님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명성교회는 우리 교회에 적합한 목회자, 무엇보다도 다수의 성도들이 원하는 목사님을 모시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었습니다.
    명성교회로서는 주변의 훌륭한 교회들이 후임을 모시는 과정에서 시험에 들어 혼란이 와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목도하면서 명성교회의 38년 간의 아름다운 사역을 이어갈 후임을 찾는데 신중하지 않을 수 었었고, 그런 과제를 안고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서 가장 적합한 사람으로 김하나 목사님을 선정한 것이며 교회는 여러 측면에서 검증을 하였다고 확신합니다.
    우선 우리 교회가 공적인 과정을 거쳐 선정한 김하나 목사님은 아래와 같은 관점에서 담임목사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분임을 확신합니다.
    혹 명성교회의 후임 선정에 대해 비판을 넘어 비난을 하신다면, 아래의 요건을 충족시키고 우리 명성교회가 긍정할 만한 분을 교회에 직접 소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충분한 일반 교육을 받고 신학훈련을 받은 분으로 미국 일반대학을 마치고, 장로회신학대학과 미국 프린스톤 신학대학원과 Drew University에서 Ph.D.를 취득하셨습니다.
    목회자로서의 미국과 한국에서 충분한 훈련을 받았으며, 특히 명성교회의 영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명성교회에서 부목사로서 과정을 거쳤습니다. (2500명)의 담임목사로서 담임사역이 검증되었습니다.
    목사의 자녀로 목회자로서의 여러가지 훈련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명성교회가 국내외의 많은 사역을 이미 하고 있으나 외국에서 훈련과 경험을 통해 명성교회가 국제관계에서도 지도적인 역활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고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추고 있습니다.현재 명성교회 교인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은퇴하신 원로목사님과 좋은 관계로 지도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명성교회를 변화하는 문화 속에서 교회를 새롭게 발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명성교회는 이제까지 총회의 헌법을 위반하지 않고 노회와 총회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 협력을 해왔고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나름대로 공헌을 해왔다고 믿습니다.
    특히 소위 세습방지법이라는 법이 제정될 때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고, 101회 총회 헌법위원회에서 2차에 걸쳐 내린 결정을 존중하며 이를 근거로 동남노회에 시찰회를 거쳐 김하나 목사님을 위임목사로 청원을 하였습니다.
    우리 명성교회가 이 시대에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명성교회 대표 김성태 장로


    http://m.p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2
    명성교회 대표 김성태장로님의 입장

    • Favicon of https://trusti.tistory.com BlogIcon 기윤실 2017.10.30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백이님... 김장로님 아시면 바로 그런 걸 '세습'이라고 한다고 알려주세요.

      저희 성명서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주셔요.

      "대단한 헌신인 것처럼 포장하고 무거운 짐 지는 것처럼 둘러대도, 결국은 교회로 모인 돈과 힘을 이웃과 진실로 나누지 않고 자기들끼리 대물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주은아빠 2017.11.13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습을 세습이라 말안하는 희안한 논리를 말하시는군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junek43 BlogIcon 이준 2017.11.13 0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도입니다.
    로마 카도릭과 연합하여 교인들을 마귀에게 넘긴 자입니다

  4. 수사재 2017.12.26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 합리화로 범죄행위를 가릴 수는 없습니다. 마치 박근혜 전대통령이 자기는 잘못 없다고 생떼 쓰는 것과 같습니다. 대다수의 크리스천과 국민들은 명성교회 교인들의 회개를 바라고 있습니다. 맘몬으로 물들어 이성이 마비된 당회 장로들과 아버지 목사에 대한 비뚤어진 존경으로 반대 목소리 한번 내지 못한 제직회 사역자들과 시끄러운게 싫은 공동의회 교인들은 십자가 앞에 나가 진정 명성교회는 세습한게 아닌지 간절히 주님께 기도드리기 바랍니다. 행동으로 나가야 합니다. 당신들의 썩어 빠진 교회사랑은 예수님 얼굴에 똥물을 붓는 것입니다.

  5. 파란하늘 2018.03.11 0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성교회 세습을 찬성합니다.

    • Favicon of https://trusti.tistory.com BlogIcon 기윤실 2018.03.12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란하늘 님,

      교회 세습은 교회를 사유화 하는 죄악으로

      교단법에서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해주세요.

      그럼 평안하세요. 기윤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