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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랑의교회 건축을 통해 본 한국교회 건축문제" 긴급좌담회 녹취록 긴급좌담회 녹취록 "사랑의교회 건축을 통해 본 한국교회 건축문제" ⦁ 일시 : 2013년 12월 4일(수) 오후 3시-5시 ⦁ 장소 :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3연수실 ⦁ 사회 :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담임,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 ⦁ 패널 : 권혁률 대기자(CBS), 정시춘 대표(정주건축연구소), 정재영 교수(실천신대원 종교사회학) ⦁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 녹취 : 기윤실(02-794-6200, cemk@hanmail.net) 본 녹취록은 지난 2013년 12월 4일(수),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3연수실에서 기윤실이 주최한 “사랑의교회 건축을 통해 본 한국교회 건축문제” 긴급좌담회의 내용을 녹취 정리한 것입니다. 내용의 전개상 필요 없는 부분과 중복되는 부분은 제외를 했습니다. .. 더보기
교회, 핵에너지를 넘어 대안을 생각하다 - 2013 교회의 사회적책임 심포지엄 후기 및 자료집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핵에너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대하는 반응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의 여러 국가들은 핵발전소를 줄이거나 완전히 없애기로 한 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핵발전소를 더 늘리기로 했지요. 우리나라도 전력생산의 많은 부분을 핵에너지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창조세계를 돌볼 책임을 가진 교회들이 핵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2월 12일(목)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가 열렸습니다. 기조발제는 "탈핵시대 그린에너지"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김정욱 명예교수님이 해주셨습니다. 김정욱 교수님은 핵에너지에 대해서 ①핵발전소 1기 건설에 최소 3조원 이상 들어가는 등 저렴하지 않다 ②효율.. 더보기
[청년TNA 4기] 동네청년 공개강좌 "청년, 동네로 돌아가다!" 후기(자료집 포함) "청년, 동네로 돌아가다!" 동네는 넓고 할 일은 많죠. 이럴 때 교회에서 훈련받은 청년들이 아무 사심(!) 없이 동네를 섬기기 위해 나선다면 어떨까요? 소박하지만 분명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동네에 살며, 동네를 섬길 동네청년들이 청년TNA 4기로 모였습니다. 청년TNA 4기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청년, 동네로 돌아가다!'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습니다.  동네청년은 스토리 메이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분은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 김태훈 소장님이었습니다. 김태훈 소장님은 청년TNA의 전신(前身)이라 할 수 있는 '기윤실 대학생위원회' 1기 출신이신데요. 그런 분이 강사로 온 것이 여러모로 뜻 깊은 일이었습니다. 김태훈 소장님은 예전에 교.. 더보기
[기윤실 성명서]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사건은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고, 추가적인 의혹으로 인해 국회의 국정조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국정조사를 시작하면서 10일까지 채택하기로 합의한 조사계획서 조차 파행을 겪는 등 여야가 이번 국정조사를 정쟁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윤실은 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지난 대통령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던 사실이 검찰수사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국가안보를 위해 기밀을 다루는 국정원이 국가의 정보 수집 활동을 악용하여 대선과 같은 중대한 선거에 개입한 것이다. 공명선거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이번 사건을 ‘민.. 더보기
사회적경제 기획강좌 "사경을 헤매는 경제를 구하라" 2강(5/31) 후기 사회적경제 기획강좌 "사경을 헤매는 경제를 구하라" 2강 후기 청년TNA가 주최하는 사회적경제 기획강좌 "사경을 헤매는 경제를 구하라"가 지난 5월 24일(금)과 31일(금) 양일 간 오후 7시, 명동 청어람에서 열렸습니다. 5월 31일(금)에 있었던 2강 소식을 전합니다 ^^ 청년TNA 사회적경제 탐방기 : 하비뱅크 청년TNA 이병선 씨가 탐방 소감을 발표해주셨습니다. 이병선 씨는 하비뱅크에 다녀오셨습니다. '하비(Hobby ; 취미)'와 '뱅크(Bank ; 은행)'가 합쳐진 이름처럼, 하비뱅크는 나의 즐거움을 다른 이의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취미나눔 네트워크입니다. 하비뱅크 탐방 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청년TNA 이병선 씨 우리는 한번쯤 "취미가 밥 먹여주냐?"라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예전에 그에 대.. 더보기
사회적경제야, 청년TNA가 간다! 사회적경제야, 청년TNA가 간다!  2011년 회원 송년모임에서 한 청년이 "기윤실이 청년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건의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긴 모임이 바로 ‘청년TNA’입니다. Talk & Action! 글자 그대로 청년들이 모여서 말해보고, 행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청년TNA의 취지입니다. 2012년에 청년TNA 1기, 2기가 진행되었고, 2013년에 상반기에 활동하는 3기는 특별히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7명의 청년들… 김아연, 류혜선, 박주로, 이병선, 이영민, 조에녹, 조준영 씨가 기윤실 청년TNA 3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1. 책상에서 사회적경제를 좋은 강좌를 하나 만들어서 주위 청년들과 함께 공부하.. 더보기
기독교계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독교 내에 금권선거와 관련하여 각종 추문이 끊이지 않아 참으로 서글픕니다. 특히 2011년은 새해 벽두부터 한기총 대표회장 금권선거 논란이 터지면서 한국교회는 그 도덕성이 바닥 끝까지 추락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교회가 오히려 앞장 서서 각종 추태를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금권선거 논란을 일으킨 길자연 직전 한기총 회장(왼쪽)과 홍재철 현재 한기총 회장(오른쪽) * 관련글 보기 *- 교단선거법 개정은 피할 수 없습니다 (조성돈 교수, 교단선거법개정위원회 부위원장)- 교단선거법 개정안 (이상민 변호사, 교단선거법개정위원회 책임연구위원) 각 교단선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임원선거에 돈봉투가 오고 갔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심지어 크루즈여행을 공약으로 내건 사람이 당선되고.. 더보기
교회세습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할까? 6월 12일,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님께서 공개적으로 교회 세습에 대해 사죄하셨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평북 의주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옥고를 치루기도 하셨고, 광복 후에는 공산정권의 기독교 탄압을 피해 월남하셔서 충현교회를 개척하셨습니다. 김창인 목사님은 설교 중에도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을 부르시곤 하셨는데요. 아무튼 충현교회는 대표적 대형교회로 성장했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교회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 관련기사 세습 1호 목사 "잘못했다" 공개 사죄 공개사죄를 하고 있는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 ⓒ 뉴스앤조이 유영 그러나 김창인 목사님은 1997년 무리하게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하면서 세습 1호라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 후 후임목사인 아들과 설교 .. 더보기
‘목회자 소득세 신고 어렵지 않아요’ 안내책자 발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월 19일 MTN과 가진 인터뷰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해 거론하면서 다시 한 번 종교인과 관련된 세금 납부 또는 소득신고 문제가 화두입니다. 법리적인 해석을 넘어, 자발적으로 소득세를 신고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이 있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직접 소득세를 납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세금납부? '소득신고'가 더 좋은 표현입니다! '종교인 세금납부' 또는 '성직자 세금납부'라고 표현하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념상 불필요한 오해와 저항의 소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세금납부'라고 할 때 실제 세금을 낼 수 없는 목사들은 "없는 재정에 무슨 세금까지 내라고 하느냐?'고 의아해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더 정확.. 더보기
장애인에게 편한 것이 모두에게 편한 것입니다.(서울영동교회 사례) 장애인에게 편한 것이 모두에게 편한 것입니다 - 서울영동교회 사례 나눔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지켰는데요. 1981년부터 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공식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니, 얼마 전 서울영동교회(정현구 목사)를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 서울영동교회는 기윤실을 오랫동안 후원하고 지지해준 교회로, 사랑부(장애인부서)를 교회 개척초기부터 운영해 오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교회인데요. 서울영동교회의 남다른(^^) 사례를 나눕니다. 장애인을 존중하는 교회 보통 교회들은 예배당 입구에 성경책과 찬송가를 비치해놓는데요. 일반적인 크기보다 훨씬 큰 책들이 보였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해서 살.. 더보기
<기독교 “묻지마 투표” 중단촉구> 최종 358명, 12단체가 연대서명 해주셨습니다! 기윤실은 4.11 총선의 올바른 기독교적 참여를 위해 더보기
[성명] 일부 기독교 단체나 교회의 “묻지마 투표” 주장을 중단해 주십시오 [기윤실 성명서] 4.11 총선의 올바른 기독교적 참여를 위한 성명 일부 기독교 단체나 교회의 “묻지마 투표” 주장을 중단해 주십시오 최근 십 수 년 동안 일부 기독교인들은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기독교인 혹은 직분 있는 후보들에게 ‘묻지 마’ 투표를 하고 또 이를 독려해 왔습니다. 이는 또 다른 연고주의적 투표 행태로서 우리의 정치문화를 타락시키는 중대한 잘못입니다. 공평과 정의를 무시한 이런 식의 투표는 교회를 시민들로부터 유리시켰고 교양 있는 신앙인들에게 자괴감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티-기독교 분위기나 청년층의 교회 이탈 현상도 이처럼 무분별한 기독교적 정치참여의 결과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일부 목회자들이 자신의 교인들에게 단순히 기독교의 이름.. 더보기
기독교자살예방센터 Life Hope 창립식 및 포럼(영상) 기윤실과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가 함께 기독교자살예방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Life Hope입니다. ^^ 지난 3월 9일(금)에 서울영동교회에서 창립식 및 포럼을 열었는데요. 스케치영상과 포럼 발제영상을 올립니다. 앞으로 기독교자살예방센터 Life Hpoe가 지친 영혼을 위로하고, 자살을 선택하게 만드는 환경들을 바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간사단체 : 크리스천라이프센터☞ 02-790-7142).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나 사회만의 문제를 넘어서서,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 예방하고 치유해야 할 중요한 관심과 주제이다. 교회도 이제 이러한 문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진정한 평화와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교회는 이 땅과 하나님 나라 가운데에서 생명의 소중.. 더보기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 자살자유가족을 위한 위로예배 스케치영상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의 공동주관으로 2월 14일(화) 오후 7시, 아현감리교회에서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 자살자유가족을 위한 위로예배'를 드렸습니다. 자살자와 그 유가족에 대해 편견으로 바라보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하고 돌볼 수 있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 더보기
2012년 기윤실 회원총회 "함께 걷는 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줄여서 '기윤실'이라고 불리는 '운동'이 있습니다. 기윤실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기독교 시민단체입니다. 기윤실은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2012년도 기윤실 회원총회가 2월 20일(월), 일원동에 있는 밀알학교 산돌홀에서, "함께 걷는 길"이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 회원총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는 작은 선물을 드렸는데요. 텀블러, 재생종이, 장바구니에 이은 올해 선물은 짜잔~! '친환경 대나무 손수건'이었습니다. ^^ 대나무 손수건 [보기☞]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죠? 6시부터 검소하고 정갈한 뷔페로 맛있는 만찬을 즐겼습니다. 오후 7시,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은 백종국 이사가 힘차게 개회선언을 하면서 드디어 20.. 더보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교회 탐방(6/20-21) 스케치 영상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목회사회학연구소가 공동주관하여 6월 20일(월)~21일(화) 양일간 진행한 스케치 영상입니다. 6월 20일(월)에는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마을주민이 중심이 된 사회적기업에 대해, 마포구 염리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센터와 교회의 협력에 대해, 성남에 있는 주민교회에서 신용협동조합과 생활협동조합에 대해 배웠고요. 6월 21일(화)에는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 가서 기독교정신으로 마을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들었어요. 스케치영상을 통해서 탐방의 여운을 느껴보세요! ^^ 더보기
[영상]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소개합니다! 마음모아 만드는 길 - 기윤실 기윤실은 말씀을 읽으며 시작됐다. 87년 민주화의 열기가 대학가를 뒤덮을 당시, 제자들의 죽음 앞에서 교수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했다. 그렇게 성경공부 모임에서 시작한 운동이 바로 기윤실이다. Q. 당시의 상황과 시작의 각오 A. 이장규 공동대표(서울대 교수, 창립발기인) : 정치적으로 나라가 발전을 하고, 또, 경제적으로 나라가 발전을 하더라도 사회가 만약 도덕적으로 타락해 있고, 도덕적인 수준이 낮다면 결국 그 사회가 선진화된 살만한 좋은 사회가 되는 건 아닐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사회의 어떤 정치 경제적인 발전만 도모할게 아니라 그런 도덕적 수준도 올려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 그런데 사회의 도덕적 수준은 먼저 우리 기독교인이 앞장서서 그것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 더보기
2011년도 기윤실 회원총회 "마음모아 만드는 길" 스케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줄여서 '기윤실'이라고 불리는 '운동'이 있습니다. (이하 기윤실 ^^;) 기윤실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기독교 시민단체입니다. 기윤실은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운동을 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답니다. 1987년에 시작한 이후, 벌써 24년 째,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새해 들어 처음 모여, 지금까지의 운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이야기 했습니다. 2011년도 기윤실 회원총회가 지난 3월 7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있었습니다. ^^ ※ 2011년 기윤실 회원총회 자료집 보기(클릭) ※ 2011년 기윤실 회원총회 영상 스케치 보기(클릭)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1년도 기윤실 회원총회 2011년 .. 더보기
(창의상상) 제1화. 윤실이 탄생비화!^^ * 이 글은 창의와 상상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 윤실이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 윤실이의 성은 '기'요, 이름은 '윤실'입니다. 하지만 윤실이의 이름이 탄생한 배경에는 이들 부모님의 양성평등적인 사상이 담겨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성은 '기'요 이름은 '독교'인 기독교군과 성은 '윤'이요 이름은 '리'인 윤리양의 러브스토리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사랑을 했고 1987년 결혼을 약속하며 아이의 이름을 '실'이로 하기로 하였답니다. 독교군과 리양을 평생 꽁꽁 사랑으로 묶어 줄 바늘과 실의 '실'같은 존재로 말이지요.^^ 신여성 '윤리'양은 자신의 성을 아이의 이름에 함께 넣자고 '기독교'군에게 제안하였지요. (이는 97년 한국에서 시작된 부모성함께쓰기운동보다 10년앞선 생각이.. 더보기
대사리에서 보낸 첫 번째 1박 2일 소수자, 약자를 향한 포용, 배려, 소통의 사회적 리더십! 정의, 자유, 평등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독청년! 기윤실 1기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로 10주 과정의 첫 프로그램인 "여는 마당"을 진행했습니다. "여는 마당"에서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개념과 집단지성을 위한 토론 방식에 대해서 권선필 교수님(목원대 행정학과)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자유로서의 섬김을 의미하는 기독청년의 사회적 리더십에 대해서 양세진 사무총장님(기윤실)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각자 다른 모습으로 모인 12명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고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모두들 낯설고 어색했지만, 1박 2일을 함께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