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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밀

2010 기독교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1주차 6월 14일 기독교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첫 강의는 서울뿐 아니라 인천, 포항 등지에 40여명의 목회자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뜨거운 열기는 지금 한국교회가 갖고 있는 사회적기업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계기였습니다. 이날은 사회적기업 관련 소개 영상을 본 후 열매나눔재단의 김범석 사무총장의 '사회적기업 모델'이라는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김범석 목사님은 1997년 쪽방촌에서 노숙자와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일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의 자활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이크로 파이낸스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사회선교사입니다. 기독교의 사회적책임과 각 나라의 사회적기업 시작 배경, 모델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열매나눔재단에서 설립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메자닌아이팩, '메자닌에코원', .. 더보기
윤리적소비운동과 한국교회 윤리적소비운동과 한국교회 윤선주 목사(디딤돌교회, 커피밀 대표) 독일의 대표적 신학자요, 반나치주의자였던 바르트는 종전 후, 독일교회와 독일국민들에게 1946년 『기독교인 공동체와 시민공동체』라는 저서를 통해 독일사회가 공의로운 민주시민사회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이를 위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시민공동체(시민사회)의 최선의 형태’를 이루기 위해 자신들의 종교적,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곧 교회는 모든 면에서 세상을 위한 거룩한 중보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굳이 바르트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교회는 처음부터 세상과 무관할 수 없는 태생적 배경을 갖고 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께서는 세상의 모든 불의와 악의 근원인 죄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해결하고, 인류평화의 길을 열.. 더보기
"윤실이와 함께 윤리적 커피 마셔요" 모임 후기 지난 5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윤실이와 함께 윤리적 커피를 마시려는 사람들이 홍대앞 카페 '커피밀(coffeemeal)'에서 모였습니다^^ 카페 커피밀은 윤실이네 간사들이 지난 3월말 '창의상상투어'때 방문해서 책나눔을 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커피밀 대표 윤선주 목사님을 모시고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달걀노른자를 띄운 모닝커피의 유래를 아세요? 고종황제께서 커피를 즐겨 마시다가 속이 쓰리게 되자 어의가 커피에 달걀을 넣도록 지시를 하였답니다. 그러다가 한일합방후 궁궐에 있었던 상궁들이 찻집을 열면서 모닝커피가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수동교회 청년부에서 윤리적 소비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공정무역 커피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더보기
윤실이네 창의상상 투어 3월 29일, 월요일 아침, 기윤실 간사들은 삼각지 사무실 대신 홍대앞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주제는 '창의상상투어-홍대편' 밥 한 그릇, 차 한잔에도 의미를 담을 수 있는 곳을 미리 찾아 지도를 만들고 한 군데씩 둘러보았습니다. 아래 지도에는 공정무역커피숖, 사회적기업으로 세운 다국적 요리 레스토랑, 이주여성들의 수공예작품을 파는 곳, 창의적인 카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 크게 보시려면 왼쪽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첫 발자국은 커피밀(coffeemeal)에서 독서토론하기. 간사들이 3월에 읽기로 한 책은 (대니얼 골먼, 우진지식하우스)으로 각자 분량을 정해 읽은 것을 나누었습니다. 한 사람이 감동받은 부분을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이 덧붙이는 식으로, 혼자서 읽을 때보다 더 풍성한 내용과 통찰력.. 더보기
[대안경제포럼] 마더테레사의 마음과 GE의 경영전략을 가져라! 교회의사회적책임2.0포럼[대안경제편]이 지난 9월 22일 오후 7시 연동교회 베들레헴실에서 열렸다. 1부 생각나눔 50여명(정확히 48명이다)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수업을 갓 마치시고 식사도 못하신 채 호도과자 몇 개로 허기를 달래신 후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자본주의' 기조발제를 해주신 권영준 교수님! 시작하자마다 대뜸 "여기 앞에 있는 여자분께 물을께요. 교회가 뭡니까?" 라는 질문공세로 좌중 적잖은 당황모드! 수업을 끝내고 바로 오신터라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으로 착각하셨던 걸까. ㅋ 여하튼 그 질문 하나로 좌중들 갑자기 의자를 당겨앉고 집중하기 시작했다. 50분 분량의 PPT자료를 준비해 오셔서 15분만에 끝내야 한다는 부담으로 스피디하게 사회적기업과 국제동향,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책.. 더보기
[대안경제포럼] 교회, 마을경제를 돌아보다! 2009년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 포럼의 ‘그 세번째 이야기 : 대안경제편’은 현재 신자유주의, 소득양극화 등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지역사회에서 교회가 어떻게 책임있게 돌아볼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속가능한 구제의 방식으로 마이크로크레딧,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교회가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정 일시 : 2009년 9월 22일(화) 저녁 7시 장소 : 연동교회 베들레헴실 (1호선 종로5가 2번출구에서 대학로방면 200m)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포럼순서 사회 : 조성돈 본부장 (기윤실 교회신뢰회복네트워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사회학 교수) 1부 생각나눔 - 교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