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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4월에 한국교회에 드리는 제안] 세월호를 기억하고 실천하라 유가족 간담회 및 팽목항 기도회 신청, 세월호 기억주일 자료 내려받기 등 자세한 내용 확인은 웹페이지(☞클릭하기)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관련 글 보기 2014/06/10 -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이번에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손봉호 자문위원장)2014/06/10 -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박득훈 목사)2014/06/10 - [특집_세월호 참사 앞에 선 기독교윤리]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신동식 본부장)2014/06/16 - [연속포럼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성찰(김호기 교수)2014/06/16 - [연속포럼②]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신학적 성찰(박득훈 목사)2014/08/05 - [세월호 참사.. 더보기
[기고글] 슬픈마음 짓밟는 일을 멈춰 주세요(신동식 본부장) 슬픈마음 짓밟는 일을 멈춰 주세요 신동식 본부장(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 빛과소금교회 목사) 이틀 동안 단식을 했습니다.함께 할 수 있는 몸이 될 때 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기회가 왔고 서슴없이 하룻밤을 광화문에서 묵었습니다. 그곳에는 단식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 가운데 자발적으로 단식에 동조하시는 분들입니다. 노숙 단식이라는 것인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 잠자리는 정말 힘듭니다. 이러한 현장에서 장기적으로 단식을 하며 지내는 것은 대단한 결단이 없이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들이 자발적 불편을 감수하고서 단식하는 이유는 하나, 바로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때문입니다. 4월 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304명이나 되는 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이 죽었습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 더보기
[성명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정치권의 야합을 규탄하며, 유가족들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정치권의 야합을 규탄하며, 유가족들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118일째이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며 유가족들이 단식을 시작한지는 29일째이다. 유가족들도, 국민들도 이토록 오랫동안 아무런 진실도 밝히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참사 당시에도 무능한 대처로 비판받던 대한민국 정부는 100여일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을 위한 책임 있는 조사나 대책마련 없이 시간만 보내며 국민과 유가족을 절망시키고 있다. 우리 사회는 2014년 4월 16일로부터 단 한 걸음도 벗어나지 못했다. 참사 초기의 절망스런 정부 대응에 격앙된 국민들의 비난이 빗발치자, 대통령, 정부, 국회는 ‘필요한 모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