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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비전메시지] 교회의 사회참여(임성빈 공동대표) 교회의 사회 참여 임성빈 공동대표(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예수님은 소위 종교적인 사안만을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돈과 권력, 이웃과 같은 주제로도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교회는 개인의 구원 뿐 아니라 사람들이 밭 붙이며 사는 세상의 질서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기도하며, 이 땅에서 인간됨을 파괴하는 폭력과 질서에 대항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질서를 퍼뜨립니다. 또한, 개인과 집단의 이기심을 폭로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과 문화를 보호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사회 참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세상의 질서를 지탱하는 권력을 상대하며, 하나님 나라의 질.. 더보기
[청년TNA 6기] 청년이 발견하다. 청년을 발견하다."청년의 발견" 청년이 발견하다. 청년을 발견하다. “청년의 발견” 글_ 김효준 간사 2012년 기윤실은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운동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TNA를 시작하였습니다. TNA는 Talk & Action의 약자로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실천하는 모임입니다. 지금까지 5기수가 운영되어 50여명의 청년들이 노동, 소비, 정치, 사회적경제, 지역운동, 편견 등 다양한 주제들을 선정하여 토론하였고 강좌, 세미나, 캠페인, UCC제작, 워크숍 등의 모습으로 토론의 결과를 실천해왔습니다. 구분 기간 활동주제 활동내용 TNA1기 2012년 3~6월 정치, 노동, 자본주의 등 공개강좌, 세미나, 워크숍 TNA2기 2012년 9~12월 기독교윤리, 대선, 소비,놀이문화 토론, 세미나, 책.. 더보기
기윤실 청년TNA 6월모임 후기 >TNA, 손봉호 선생님과 만나다. 기윤실 청년TNA 6월모임 후기 TNA, 손봉호 선생님을 만나다. "고민하는 것은 젊음의 특권입니다" 기윤실 청년TNA 6월 주제는 "기독청년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었습니다. TNA 기획단1기가 모여 손봉호 선생님을 찾아 뵙고, 우리시대 기독청년들에게 필요한 기독교윤리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쁘신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손봉호 선생님께서는 기획단청년들에게 “그래, 고민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라고 말씀하시며, ‘고민해결’도사님의 포스로 친근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윤리, 기독교윤리] Q1. 6월주제가 기독청년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인 만큼, 기독교윤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윤리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자연과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과학의 발달 결과 자.. 더보기
세상속에서 소통하는 교회의 신학적 토대를 제시합니다 : 공공신학 교회가 한국사회를 위해 섬기는 사역이 상당한 것에 비해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왜 신뢰받지 못하는 것일까? 성도 숫자는 천만명을 헤아린다고 하는데, 왜 교회 밖에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의 성도들을 만나기 어려운 것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근본을 두고 있는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교회’는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 것일까? 이 문제는 지난 2천년 동안 수많은 신학자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 고민하고 숙고해 왔던 문제이고, 특별히 21세기 한국교회가 직면한 화두입니다. 기윤실은 이런 문제의식가운데 지난 2007년부터 6차례에 걸쳐 교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미 있는 통찰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교회와 시민사회와의 건전한 소통과 공동선을 위한 합력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신학적 토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