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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교회

한국교회와 저작권 문제 - 남형두 교수 2007. 6. 15 지난 07년 5월 23일에 진행된 "한국교회와 저작권을 생각한다" 토론회에서 남형두 교수의 주발제를 정리한 영상입니다. * 제목 : 한국교회와 저작권 문제 * 발제 : 남형두 교수(연세대 법학과, 법무법인 광장) 더보기
제 2기 [기독교와 여성]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07. 6. 11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제 2기 「기독교와 여성」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월 31일에는 저녁 7시 청어람에서 첫 모임을 갖고, 서로 소개하고, 모임에 바라는 이야기 등을 나눈 후 9시 30분 경에 마쳤습니다. 12명 신청에 8명이 오셨는데,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하는 일과 관심사가 다양해서 앞으로 풍성한 모임이 될 거라는 즐거운 예감이 들었습니다. 6월 7일에는 1과 창조와 타락 부분을 공부했는데요. 여자의 창조에 하나님과 아담이 한 일을 각각 살펴보았고 기쁨과 감격으로 시작했던 아담과 여자의 관계가 죄로 인해 변질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성경퀴즈 하나. 여자가 선악과를 먹을 때 아담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1번)여자의 곁에. 2번)다른 곳에 동물들과 함께. 3번)집에...답.. 더보기
한국교회의 저작권 문제 논의를 시작합니다. 2007. 5. 25 한국교회의 저작권 문제 논의를 시작합니다. 교회신뢰네트워크는 교회의 신뢰성 증진을 위한 연속토론회로 지난 23일 “한국교회와 저작권을 생각한다”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한미 FTA 체결과 논문표절 사건으로 인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저작권의 사각지대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인식전환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국교회의 80%가 중소교회인 현실에서 저작물의 높은 가격정책과 복잡한 사용절차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주제발제를 맡은 저작권법 전문가인 남형두 교수(연세대 법학과)는 저작권법 자체가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 뿐 아니라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 도모라는 두 가지 수단을 통해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인 것처럼 저작권.. 더보기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 무엇을 할 것인가? 2007. 5. 22 지난 5월 18일(금)에는 교회신뢰네트워크(공동대표 김동호ㆍ박은조ㆍ손인웅ㆍ오정현ㆍ이동원 목사) 주최로 “한국교회 신뢰회복을 위한 대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교회신뢰네트워크는 한국 교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자 기윤실과 여러 교회 및 기독교 단체들이 함께 연합하여 구성한 단체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동호 공동대표(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배타적인 민족인 우리 민족에게 외래 종교인 기독교가 거부감 없이 정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기독교가 독립 운동이나 국채보상운동과 같은 사회적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로부터 신뢰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교회가 진정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교회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꿔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주제발.. 더보기
"임파워먼트의 개념과 기독교의 사회적 실천" 세미나 2007. 5. 15 기독교윤리는 도덕적 규범이나 가르치는 좁은 범위의 학문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선, 규범의 학습을 넘어 행위자의 ‘덕성'(Virtue)을 구비시키고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덕적 행위만큼이나 ‘윤리적 행위자'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적인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경의 가치를 습득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을 발견하는 영적인 측면의 회심과, 정치사회적 지위 역시 도덕적 생활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억압받고 차별 받는 사람들은 그 자신에 대해 자긍심을 갖기 어렵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기 힘들어 그의 윤리적 삶에 난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 인간의 윤리적 삶은 행위자 자신을 포함한 그의 통전적인 삶의 강화, 즉 ’임파워먼트‘를 통.. 더보기
여성들의 소통과 연대의 장-[기독교와 여성]성경공부 후기 2007. 4. 30 창의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개최한 제 1회 [기독교와 여성]과정을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성경공부모임이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두 편의 생생한 후기를 소개합니다^^ -------------------------------------------------------------------------------------- - 기윤실 여성성경공부 모임을 마치고 안정인 (청어람아카데미 간사) 1. 성경 속의 여성들과의 소통 모태신앙으로 자라오면서 교회에서 가르치는 여성상은 늘 복종하고, 수동적인, 남자를 보조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늘 "드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싸우긴 했지만, 성경의 여러 본문들을 들이대면서 놀리는 남자아이들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 때마다 억울하고, 하나..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 제 6과. 초대교회공동체에서의 여성 2007. 4. 21 기윤실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기독교와 여성]소그룹 성경공부에서 4월 19일, 6과 '초대교회 공동체에서의 여성'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과에서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따라야 할 교회공동체의 모습을 찾아보았습니다. 성경은 성령이 강림하셨을 때, 성령과 은사를 부어주시는 데에 남녀노소 차별이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 2:17~18) 또, 사도 바울은 자유의 대헌장이라고 일컬어지는 갈라디아서에서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3:28)는 선언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하거나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려고 할 때에 성령과 은사에 따라서 하기보다 사람들의 통속적인 관념을 따르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또 예언..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 제 5과.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결혼과 독신 2007. 4. 14 기윤실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기독교와 여성]소그룹 성경공부에서 4월 12일, 5과 '사도 바울이 말하는 결혼과 독신'을 공부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7장 1절부터 16절까지는 사도 바울이 남편과 아내에게 댓구로 똑같은 내용을 권면하는 것으로, 배우자를 두고 서로에게 의무를 다하며 자신이 아니라 상대방이 몸을 주장하게 할 것이며 갈라서지 말 것과 믿는 남편(아내)으로 인해 믿지 않는 아내(남편)이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며 거룩하게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남편이 아내를 쉽게 버릴 수 있고 아내의 굴종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사도 바울이 아내의 성적권리와 결혼에서의 동등성을 인정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또 에베소서 5장 21절부터 33절까지 읽고 “..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 제 4과. 예수님과 여성 (2) 2007. 4. 9 기윤실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기독교와 여성]소그룹 성경공부에서 4월 5일, 4과 '예수님과 여성(2)'을 공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성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마태복음 5장27절에서 30절, 31절~32절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여성을 성적유혹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여겨 남성의 성범죄에 대한 원인을 여성에게로 돌렸으나 예수님은 간음할 마음을 품고 있는 자가 죄인이라 지적하시면서 죄를 이기기 위해서는 실족케 하는 눈을 뽑고 손을 찍으라는 무서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늘날 성범죄를 바라보는 시각과 비교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31절~32절에서 당시 쉽게 이혼당할 수 있는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부활절을.. 더보기
교회신뢰네트워크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2007. 4. 9 작년 통계청의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발표에 따르며, 10년 사이 전체 종교 인구는 238만명 증가하였지만, 개신교인만 15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교계에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또한, 한미준이 한국갤럽과 2005년에 조사한 “한국교회 미래리포트”에 따르면 비종교인 중 과거 종교가 있었던 742만명 중 과거종교로 기독교를 가졌던 사람이 62.2%인 461만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치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여러 통계들을 살펴볼 때 한국교회가 현대 사회가운데 거룩한 영향력과 공신력을 잃어가고 있는 반증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가운데 한국교회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공공성을 높이고, 신뢰를 회복함으로 전도와 선교의 문을 넓히는 방향으로의 활..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 제 3과. 예수님과 여성(1) 2007. 3. 30 기윤실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기독교와 여성]소그룹 성경공부에서 3월 29일, 3과 '예수님과 여성(1)'을 공부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천사의 수태고지를 듣고, 당시 결혼하지 않은 처녀가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율법에 의해 죽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모험임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무릅쓰고 믿음으로 순종하였습니다. 또한 본래 수태하지 못했던 친족 엘리사벳이 늙어서 아이를 가졌다는 천사의 말을 듣고 일어나 산중에 찾아가서 엘리사벳을 문안하고 위로와 확신을 얻는 용기와 능동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1장 26절~45절) 이어지는 1장 46절~55절의 마리아 찬가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찬양함과 동시에 고통과 압제 가운데 있는 민족의 구..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쓰신 여성 2007. 3. 26 기윤실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기독교와 여성]그룹 성경공부에서 지난 3월 22일, 2과 '구약시대에 하나님이 쓰신 여성'를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모세 혼자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이끌었다고 생각하지만 모세가 지도자로 세워지기까지는 히브리 산파와 모세의 어머니, 누이, 바로의 딸 등 많은 사람들의 역할과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들도 하나님의 사역에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작은 일과 섬김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수고임을 기억하고 힘을 내도록 서로 격려하였습니다. 또한 모세와 아론의 누이 미리암이 출애굽기15장 20~21절, 미가서 6장 4절에서 선지자와 지도자로 불리웠다는 사실과 드보라가 사사로서 재판관, 군사사령..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성경공부 1과 진행 2007. 3. 12 기윤실 창의 여성리더십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 1회 [기독교와 여성]그룹 성경공부에서 지난 3월 8일, 1과를 진행했습니다. 1과는 '창조와 타락'을 주제로 창세기 1장부터 3장까지 성경본문을 읽으며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과 주신 사명을 살펴보면서, 남자와 여자 모두 하나님께서 친히 그 형상대로 지으셨으므로 둘 사이에 아무런 차별이 없다는 것을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주로 보조적인 의미로 이해되었던 '돕는 배필'이라는 용어의 '돕는다(에쩨르)'가 실은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도우실 때 주로 사용되었던 말이었음을 찾아보면서 (삼상 7:12 / 시70:5 / 시 121:2) 돕는다는 말의 본래적, 적극적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만남과 타락에서는, 하나님.. 더보기
[기독교와 여성]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07. 3. 6 창의 여성 리더십 위원회에서 2007년 첫번째 [기독교와 여성] 소그룹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성경이 여성에 대하여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으며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으로 6주간 진행됩니다. 지난주에는 예비모임으로 참석자 10명이 서로 소개하고 교제하면서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으로 새 힘을 얻고 서로를 지지,격려하는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와 여성]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에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더보기
정직을 통한 신뢰성 증진 운동, 한국교회와 함께 합니다! 2007. 2. 27 정직을 통한 신뢰성 증진 운동, 한국교회와 함께 합니다! (2020 비전선포식 / 2월 26일 / 숭실대학교) 회원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2020 비전선포식을 잘 마쳤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특히 자녀와 함께 끝까지 행사를 지켜봐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셨지만, 그동안의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뜻을 모아주신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짧은 시간이라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이 많았지만,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기대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참으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사회 원로들과 교계 지도자들, 또한 후원교회와 동역단체들의 격려는 저희를 겸손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진리와 진실을 실천해 주십시오...’.. 더보기
‘신뢰’란 무엇이고,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 2007. 2. 14 ‘신뢰’란 무엇이고,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 - 12일(월) 신뢰개념 정책토론회 참으로 열띤 토론이었다. 지표개발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김병연, 김선욱, 신동식 세 분의 운동본부장과 노영상 윤리연구소장, 황호찬, 최애화 지표개발 연구팀이 중심이되어, 강영안 공동대표, 바른교회아카데미 양희송, 심경미 외 사무처 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뢰’의 개념 정립과 측정 변수 설정을 의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일차적으로 신뢰운동을 내건 기윤실이 염두 해 두어야 할 방향과 원칙을 모색하기 위함이었고, 실제적으로는 지난 1월말부터 신뢰도 측정에 필요한 지표 개발에 착수한 황호찬 교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계시된 하나님의 신실하심(faithfulness)이 정직과 신뢰.. 더보기
한국교회 신뢰 회복을 논하다. - 새해 첫 지표개발위원회 모임 2007. 1. 18 작년 인구통계조사를 통해 개신교인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개별교회 및 목회자단체를 포함하여 개신교계에 여러 가지 충격을 안겨주었고, 일부 연구소에서는 개신교에서 타종교로 개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반성할 점들을 제기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한국사회의 위기에 대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책임을 촉구하면서 출범한 기윤실로서는 여전히 도덕적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일반으로부터, 기존성도들로부터 신뢰를 상실한 개신교의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기윤실이 새해 첫 정직신뢰성증진운동본부(본부장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 교수) 내 지표개발위원회 모임을 갖은 것은 바로 이러한 상황인식과 .. 더보기
신뢰지수(Trust Index) 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 2006. 12. 7 지난 6일(수), 새로이 구성되는 정책기획위원회의 1차 준비모임이 있었다. 아래는 위원회 역할에 대한 김병연 위원장의 제언과 전체토론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전체토론은 교회 및 시민단체 대상의 신뢰지수 개발 방안과 운동성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 기윤실 정책기획위원회 1차 준비모임 일시: 2006년 12월 6일(수) 저녁7시30분 / 장소: 회의실 참석: 김강민(넷마이어), 김병연(서울대), 김선욱(숭실대), 박노욱(조세연구원), 류지성(삼성경제연구소), 신산철(기윤실건강가정운동본부.. 더보기
사모, 10년만의 화려한 외출 2006. 3. 16 10년만의 화려한 외출 - 신덕예(일산 빛과소금교회 사모) 교회개척으로 몸과 마음이 다 분주하게 1년을 보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소망을 가지고 지낼 수 있도록 내 삶을 돌보셨다. 개척은 싫다고 떼쓰고 버틴 나에게는 감사할 수밖에 없는 생활이었다. 1년이 지나 새로운 비전을 목사님이 세우시고 그 일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는데 막상 일을 하려니 부담이 되어 마음이 돌덩이를 얹어 놓은 것처럼 무거웠다. 지난 1년 동안의 김치봉사와 할머니 할아버지 식사봉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나는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결혼해서 10년안 아이들과 남편을 떼어 놓고 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남편에게 “저 휴가 보내 주세요”했더니 “그래 이번 기윤실에서 사모.. 더보기
사모 그 복된 자리를 위하여 ... 2006. 3. 2 제4회 "사모 그 복된 자리를 위하여..."가 2월 20일-2월 22일. 2박3일 동안 30여명 목회자들과 사모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수유리 영락기도원에서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한국품성개발원 영남지부 강사이신 박훈 목사님을 모시고 "그리스인의 품성"이라는 주제 아래. 총 14강의 열띤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예년의 세미나와는 다르게 집중강의로 이루어진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참석하신 사모님들은 매 시간 이루어지는 강의와 품성 훈련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품성을 닮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고, 또 눈물 흘리시며 기도하시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를 마친 후, 참석하신 사모님들에게서 다음과 같은 고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온전한 휴식을 누리고 돌아가게 되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