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기독유권자운동

[기윤실 4.11 총선 캠페인] Talk, Pray, Vote로 참여해요

2012년 4월 11일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유례없이 높아져 있는 지금, 그것을 바른 정치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선거에 대해 이야기(Talk)하고, 누구를 뽑을지 기도(Pray)한 후 투표(Vote)에 참여해야 합니다.


기윤실은 이런 뜻을 담아 Talk, Pray, Vote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림쪽지(전단지의 순화된 표현)를 제작했습니다. 아무쪼록 Talk, Pray, Vote 캠페인을 통해서 이 땅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른 정치가 들어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당신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기독유권자운동캠페인_TPV(웹용).pdf




밥상에서, 찻집에서, 소모임에서... 선거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시작하기 : 
나의 정치, 어떻게 해야 즐거워질까?

정치와 무관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FTA,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등 정치적 결정에 따라 나의 삶은 분명한 변화가 생깁니다. 살아있다면 우리는 모두 ‘나의 정치’를 하고 있는 셈이죠. 여러분의 정치는 안녕하십니까? 생각나는 대로 말해봅시다.


상상하기 : What would Jesus do? 예수님이 출마하셨다면?
예수님이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셨고 우리는 그 선거운동원이 되었다고 상상해봅니다. 예수님은 우리 지역과 한국사회를 향해 어떤 공약을 세우셨을까요? 한 가지씩 말해봅시다.


알아보기 : 누가 출마했나? 무엇을 하려고 하나?
우리 지역구에는 어떤 사람들이 출마했을까요? 그들은 무엇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을까요? 홍보물이 있다면 펼쳐보고, 컴퓨터가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선거정보 사이트
에 접속해보고, 스마트폰이 있다면 옆에 QR코드를 스캔해보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봅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행동하기 :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자! (아모스 5장 24절)
자, 이제 ‘예수님의 공약’과 가장 일치하는 우리 지역구 후보는 누구인지 말해봅시다. 만약 아무도 없다면 어떻게 할지도 생각해봅시다. 기도는 필수이므로, 여기서는 꼭 몸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찾아 실천해보세요.



4.11 총선을 위해 기도해요!!

 
 
4.11 총선을 위한 기도(예시문)

지금 여기 계신 하나님! 죄 많은 세상 속에서 정치질서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지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열심에 감사합니다. 이번 4월 11일에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이 일에 잘 알지 못했고, 잘 알고자 하지 않았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여전히 잘못된 선거문화가 있지 않은지 염려되는 이때에, 선거의 관리와 진행을 맡은 사람들이 공정한 선거를 위해 힘쓰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십시오. 말로만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바라는 사람들이 당선되게 해주셔서, 그들이 정치영역에서 사랑과 정의, 평화와 생명을 지키도록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가 불법선거에 이용당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공명선거운동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르고 담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예시문은 참고만 하시고, 개인이 속한 공동체의 고백으로 기도해보세요. 



모두가 바르게 투표하자!!



아직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분은 없으시죠?
 
2008년 6.4 재보궐선거 당시 강원 고성군수는 무소속 황종국, 윤승근 후보가 똑같은 득표수를 기록해 재검표 끝에 황 후보가 한 표 차로 당선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이 일은 이후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때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는데요. 
여러분의 한 표가 당선의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야겠죠? ^^


바른 투표를 부탁해요!
특정 후보 또는 정당에 투표하는 것과 기독교 신앙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기독교를 앞세우면서 실상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하는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책을 실현하려고 하는지 잘 판단해보시고 투표합시다!




교회는~
교인이 출마했을 때 단순히 출마소식을 알리는 건 괜찮습니다. 교인이 아닌 후보가 예배에 참석해도 단순히 참석사실을 알리는 것까지는 괜찮아요.
하지만 기도, 광고, 특히 설교 등을 통해서 또는 각종 문서에 특정 후보나 정당에 지지해달라고 하면 무조건 선거법 위반입니다.
교인들도 후보자나 선거관계자에게 보통 때는 물론이고 경조사가 있어도 절대 금품이나 음식물을 받으면 안 되는 거예요.

후보자는~
평소 출석하는 교회에서 통상행위로서 선거와 무관하게 기도나 간증을 하는 건 괜찮아요.
하지만 평소 관계가 없던 교회에 찾아가서 기도, 간증, 발언을 통해 자신을 홍보하면 선거법 위반입니다.
또한 출석하는 교회에 평소보다 많은 헌금을 하거나, 평소 관계가 없는 교회에 헌금을 하는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의심 받을 수 있어서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 선거법 안내 및 불법선거 신고는 국번없이 139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 다른 글 보기
2012/03/22 - 2012년 기윤실 기독유권자 운동을 소개합니다. 

2012/03/22 - [기윤실 4.11 총선 캠페인] Talk : 선거에 대해 이야기 해요
2012/03/22 - [기윤실 4.11 총선 캠페인] Pray : 누구를 뽑을지 기도해요
2012/03/22 - [기윤실 4.11 총선 캠페인] Vote : 투표에 참여해요
2012/03/16 -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OnAir 기윤실"을 구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