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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그리스도인

우리가족 행복 UP !! 사랑 UP!!


2006. 8. 25

기윤실 건강가정운동본부는 2006년 8월 21-22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광림수도원에서 29가족의 개척교회 목회자 가족를 위한  제5회 겨자씨가정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겨자씨 가정축제란 개척교회 및 농어촌교회 목회자 가족에게 쉼과 회복의 장을 마련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써, 쉼 없이 달려온 목회자님께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또한 건강한 가정 안에서 목회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족 간의 쉼과 사랑,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축제입니다.

이번 겨자씨가정축제는 우리의 모든 일정을 하나님께 먼저 아뢰는 개회예배로 시작하였습니다.
전국각처에서 오신 가정이라 그런지 처음의 서먹함으로 인해 분위기가 화기 애매하였으나 그것도 잠시, 남달리 강사의 열정적인 레크리에이션으로 인해 금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순식간에 바꿔짐을 보며 역시 우리모두는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느끼게 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점심 이후 목회활동을 위한 워크샵과 세미나로 이어졌습니다.
바쁜 목회활동과 더불어 쑥스러운 마음으로 인해 부부간의 사랑과 감사를 알면서도 무심코 지나치거나 마음만으로 전했던 목회자 부부들에게 부부간의 사랑과 감사를 말과 글, 그리고 사랑의 세레나데로 고백해보는 소그룹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오랜 목회활동으로 인해 영, 육간으로 지쳐있는 목회자님들을 위한 "목회자의 영적침체와 극복" (정창균, 합신대학교 교수),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목회자의 건강한 부부관계"(김형중, 동안교회 담임목사)를 위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CCM콘서트와 기도회로 이루어졌습니다.
찬양과 율동을 통해 때론 웃음으로, 때론 은혜와 감동으로 함께했던 CCM콘서트(김용호 목사, 즐거운 교회)에 이어, 자녀가 부모를 위해, 부모가 자녀를 위해, 아내가 남편을 위해, 남편이 아내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첫 번째 날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은 목회자 가족에게 자연과 함께 가족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1일 나들이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의 외출로 환한 웃음이, 그리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행복한 표정으로 인해 행복이 더욱더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목사님들께서 아이들이 너무나 행복해해서 그날 밤 부모와 자녀가 잠을 이룰 수 없었다는 후일담을 전해주셨답니다.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촬영도 해드렸습니다.

이렇게 제5회 겨자씨가정축제는 행복하고 은혜롭게 1박 2일의 여정을 잘 마쳤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회와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